조글로로고
'골목식당' 백종원, 여름특집 기습점검 ing…달라진 이대 백반집에 '씁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일 05시35분    조회:1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에 실망을 가득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은 여름 신메뉴로 비빔국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의 비빔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좀 더 새콤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가루가 추가된 비빔국수를 맛보자 "새콤이고 뭐고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비빔국수를 4000원에 팔기로 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을 찾았다. 덮밥집 사장님들은 연어회, 연어뼈구이, 연어서더리팩을 추가로 팔고 있었다. 식사 메뉴에는 연어 카레가 추가됐다. 연어 카레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손님들을 생각한 게 아니다. 카레에 대한 모독이고 카레 먹는 손님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발끈했다. 생선 육수와 반숙 계란이 비린 맛을 더한 것. 백종원은 재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새로운 연어 메뉴를 제안했다. 백종원이 선보인 메뉴는 서더리 메뉴를 이용한 연어 뼈 튀김. 연어 뼈 튀김을 맛본 사장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백종원은 메뉴 제공 조건으로 연어회의 양을 줄이고, 가격을 15000원에서 9000원으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백종원은 초밥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의 조언으로 여러 메뉴들을 지웠던 사장님은 어느새 여러 메뉴를 추가해 놓은 상태였다. 치킨집 사장님도 여전히 가격을 내리지 않은 상태. 결국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을 한 데 불러 모아 "다른 곳은 (임대료가) 최소 10배이지 않냐. 청년몰만큼은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손님들의 심리를 반영해 메뉴를 상의하라 제안했다.



이어 지난주 방문한 홍탁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닭곰탕 육수를 이용한 여름 신메뉴를 알려줬다. 백종원의 여름 메뉴는 초계국수. 백종원은 "여름엔 더우니까 시원한 초계국수를 하려 한다"며 초계국수 팁을 제공했다. 홍탁집 사장님 모자는 백종원의 초계국수에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쳤다. 백종원은 더운 날씨를 고려해 닭곰탕을 없애고 여름 한정 메뉴로 초계국수를 팔 것을 제안했다.

다음 타깃은 이대 백반집. 그러나 이대 백반집은 혹평이 가득했다. 촬영 후 암행어사단은 1년 간 여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리얼한 점검을 위해 이대 촬영 현장 당시 없던 제작진들이 기습 방문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신메뉴인 김치찌개, 닭백숙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백종원에) 자문만 받은 것"이라 말했다. 자문을 한 적 없는 백종원은 "유튜브에 올린 적은 있다. 설마 그걸 자문으로 생각한 거냐"며 황당해했다. 제작진은 신메뉴를 제외한 백종원의 솔루션 메뉴를 주문했다. 겉보기엔 괜찮은 비주얼이었지만 맛을 본 제작진들은 고개를 저었다. 카레순두부는 맛이 없었고 순두부찌개는 매웠다. 결국 요원들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고 토로했고, 사장님은 "백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강하다). 지금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는 실망스러운 발언을 했다. 

다른 요원들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시큼하다고 평했다. 음식을 맛본 사장님은 "원래 이렇다"며 "레시피 바뀌면 손님들이 바로 안다"고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에 음식 포장을 요청했다. 1년 반 전 이 제육볶음을 극찬했던 김성주는 "고기가 오래됐다"고 혹평했다. 일반 순두부찌개엔 카레 맛이 났고, 매워서 속이 아플 정도였다. 결국 백종원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홍콩 스타 관즈린(관지림)이 51세라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관즈린은 18일 홍콩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즈린을 비롯해 톱배우 류자링도 참석해 현지 언론들은 두 중년 톱 여배우를 향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날 더욱 눈에 띈 인물은 여전한 미...
  • 2013-12-20
  •     배우 장서희가 중국 레드카펫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서희는 18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안후이TV 주최 2013 TV드라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장서희는 화려하고 과감한 레드카펫 드레스와 물오른 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장서희는 눈부시게 반짝이는 원단의 인어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튜...
  • 2013-12-20
  •   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무마에 나서려고 했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변서은은 18일 자신의 SNS에서 박대통령을 상대로 ‘몸이나 팔어’라고 막말을 한 뒤 파장이 커지자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n...
  • 2013-12-19
  •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징글 볼 2013’에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마일리 사이러스가 풍성한 퍼 코트를 걸친 채 무대에 올랐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코트를 벗고 과감한 패션을 드...
  • 2013-12-19
  •   "진짜 싸이가 떴다!" 연말 콘서트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월드 스타' 싸이의 근황이 카메라에 잡혔다. /문병희 기자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극비리에 귀국해 연말 콘서트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 36)의 근황이 의 카메라에 잡혔다. 싸이는 16일 오후 서울 용...
  • 2013-12-19
  •       배우 정유미가 시크한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최근 정유미와 담백하고도 강렬하다는 뜻의 ‘BITTER SWEET’ 콘셉트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청순한 이미지...
  • 2013-12-19
  •     배우 박신혜와 김우빈이 중국 2013 TV드라마어워즈에서 해외 남녀 인기 배우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는 안후이TV 주최 2013 TV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김우빈과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로 해외 남녀 인기배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부터 두 사람을 향한 현지...
  • 2013-12-19
  •    비 집 공개 /영상 캡처 가수 비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비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케이블 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에 출연해 그간 베일에 싸였던 집을 공개한다. 영화 속 집을 연상시키는 비의 집은 하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넓은 정원에 하얀색 푸들이 뛰놀고 있다. 훈훈한 내음마저 느...
  • 2013-12-19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2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비가 로엔과 손을 잡는다. 18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오는 1월 6일 발매하는 새 앨범부터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반 및 음원 유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그간 비의 음반·음원 유통을 CJ E & M이 맡았지만 이번 앨범부터 새로운 파트너와 손잡...
  • 2013-12-18
  • 물놀이에 나선 박현서   박현서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4대여신'으로 불리는 BJ 박현서의 아찔한 몸매가 공개됐다. 박현서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호텔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토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서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름 물놀이 사진을 공...
  • 2013-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