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골목식당' 백종원, 여름특집 기습점검 ing…달라진 이대 백반집에 '씁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일 05시35분    조회:1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이 백종원에 실망을 가득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긴급 점검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은 여름 신메뉴로 비빔국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을 알려줬다. 백종원의 비빔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좀 더 새콤한 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가루가 추가된 비빔국수를 맛보자 "새콤이고 뭐고 필요 없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비빔국수를 4000원에 팔기로 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을 찾았다. 덮밥집 사장님들은 연어회, 연어뼈구이, 연어서더리팩을 추가로 팔고 있었다. 식사 메뉴에는 연어 카레가 추가됐다. 연어 카레를 맛본 백종원은 "이건 손님들을 생각한 게 아니다. 카레에 대한 모독이고 카레 먹는 손님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발끈했다. 생선 육수와 반숙 계란이 비린 맛을 더한 것. 백종원은 재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새로운 연어 메뉴를 제안했다. 백종원이 선보인 메뉴는 서더리 메뉴를 이용한 연어 뼈 튀김. 연어 뼈 튀김을 맛본 사장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백종원은 메뉴 제공 조건으로 연어회의 양을 줄이고, 가격을 15000원에서 9000원으로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백종원은 초밥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의 조언으로 여러 메뉴들을 지웠던 사장님은 어느새 여러 메뉴를 추가해 놓은 상태였다. 치킨집 사장님도 여전히 가격을 내리지 않은 상태. 결국 백종원은 청년구단 사장님을 한 데 불러 모아 "다른 곳은 (임대료가) 최소 10배이지 않냐. 청년몰만큼은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손님들의 심리를 반영해 메뉴를 상의하라 제안했다.



이어 지난주 방문한 홍탁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에 닭곰탕 육수를 이용한 여름 신메뉴를 알려줬다. 백종원의 여름 메뉴는 초계국수. 백종원은 "여름엔 더우니까 시원한 초계국수를 하려 한다"며 초계국수 팁을 제공했다. 홍탁집 사장님 모자는 백종원의 초계국수에 쉴 새 없는 먹방을 펼쳤다. 백종원은 더운 날씨를 고려해 닭곰탕을 없애고 여름 한정 메뉴로 초계국수를 팔 것을 제안했다.

다음 타깃은 이대 백반집. 그러나 이대 백반집은 혹평이 가득했다. 촬영 후 암행어사단은 1년 간 여섯 번이나 방문했지만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리얼한 점검을 위해 이대 촬영 현장 당시 없던 제작진들이 기습 방문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신메뉴인 김치찌개, 닭백숙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백종원에) 자문만 받은 것"이라 말했다. 자문을 한 적 없는 백종원은 "유튜브에 올린 적은 있다. 설마 그걸 자문으로 생각한 거냐"며 황당해했다. 제작진은 신메뉴를 제외한 백종원의 솔루션 메뉴를 주문했다. 겉보기엔 괜찮은 비주얼이었지만 맛을 본 제작진들은 고개를 저었다. 카레순두부는 맛이 없었고 순두부찌개는 매웠다. 결국 요원들은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고 토로했고, 사장님은 "백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강하다). 지금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졌다"라는 실망스러운 발언을 했다. 

다른 요원들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시큼하다고 평했다. 음식을 맛본 사장님은 "원래 이렇다"며 "레시피 바뀌면 손님들이 바로 안다"고 백종원의 솔루션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에 음식 포장을 요청했다. 1년 반 전 이 제육볶음을 극찬했던 김성주는 "고기가 오래됐다"고 혹평했다. 일반 순두부찌개엔 카레 맛이 났고, 매워서 속이 아플 정도였다. 결국 백종원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일상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정환은 테니스장에서 운동 중이었고, 특히 여유로운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신정환은 사진과 함께 “숨이 넘어갈듯 뛰다가 숨을 몰아쉰 후 바로 들이마시는 공기가 어찌 그...
  • 2019-09-25
  • 《올해 4월 조수빈 아나운서(38)는 14년 동안 다니던 KBS를 퇴사했다. 그때만 해도 뉴스를 다시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28일부터 채널A 메인뉴스인 ‘뉴스A’ 주말 앵커를 맡게 된 그는 23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채널A의 변화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 나에게, 시청자에게 익숙한...
  • 2019-09-25
  •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NRG.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중국 기업의 CF에 출연했을 만큼 중화권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들에겐 ‘원조 한류 1세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특히 멤버 중 자타공인 외모가 가장 뛰어났던 노유민은 ‘아이돌계 최고 꽃미남돌’이라...
  • 2019-09-25
  • 할리우드 톱배우 데미 무어가 자신이 어렸을 적 당했던 성폭행 경험을 털어놓고,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에서 느꼈던 배신감을 토로하는 등 자서전을 내고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  24일(한국 시각)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판한 데미 무어는 매체 인터뷰에서 “15살 때 엄마가 날 술집...
  • 2019-09-25
  •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발표와 동시에 전작이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작 ‘팬시’(FANC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었다. 앞서 지난 4월22일 발매한 미니 7집 ‘...
  • 2019-09-24
  • 배우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아트스쿨 단기 과정을 밟는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홍콩 애플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패션위크 참석 차 뉴욕으로 출국, 이곳에 머물며 예술 학도가 된다. 송혜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랄프로렌 컬렉션 프론트로우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 2019-09-24
  •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정 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정 양은 엄마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헤어 스타일 스타일리시. 눈썹 예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남...
  • 2019-09-24
  • “반성하고 있어.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이겠다.” 방송인 정형돈이 도 넘은 장난에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사건의 당사자인 케이윌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정형돈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당사 소속 개그맨 정형돈씨가 MBC ‘마이 리...
  • 2019-09-24
  • ‘캠핑클럽’ 완전체 핑클, 팬들 만났다…환호+눈물  ‘캠핑클럽’ 핑클이 팬들과 다시 만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참가자 100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 2019-09-23
  • 디카프리오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4)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택시를 잡고 있는 모습...
  • 2019-09-23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