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혜선 "살아줘서 고마워""안재현 권태기로 변심"…발언들 모아보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0일 05시10분    조회:8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였던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가운데 구혜선의 과거 발언이 일찌감치 파경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 발표부터 이혼 위기까지 구혜선의 발언들은 미묘하게 달라졌다.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부부의 날'인 5월 21일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했으며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에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됐다.

이 때 구혜선은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를 만나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의 이 같은 의견에 안재현 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는 말로 안재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깨가 쏟아질 거라는 환상으로 결혼하진 않길”

이듬해 1월, 구혜선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 때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결혼 축하한다는 팬들의 인사에 "매일 매일 많은 사건이 발생하더라. 곧 방송될 '신혼일기'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길 것 같다. 프로그램을 찍다 보니 일상의 작은 일들도 극대화 돼서 보여졌을 것 같다. 방송에서 많은 걸 볼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혼생활이 그렇게 깨가 쏟아지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박에 답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대체적으로는 좋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살아야 하니까. 깨가 쏟아질 거라는 환상을 갖고 그런 판타지를 갖고 결혼하지는 않길 바란다. 하면 좋은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첫 키스는 구혜선이”

 

2017년 2월 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신혼일기’는 신혼 9개월 차인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강원도 인제 겨울나기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이 강원도 오지로 와서 가을부터 겨울을 보내는 일상이 아름답게 그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안재현과의 첫 만남에 대해 구혜선은 “(안재현이)처음부터 저를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더라”며 “매니저가 막았는데 너무 일을 잘해서 싫었다.(웃음) 제 인생을 방해하는 듯 싶었다”고 첫눈에 반했음을 내비쳤다. 첫 키스 역시 구혜선이 차로 안재현을 불러 먼저했다고.

 

“집안일이 왜 나만의 일?”

 

‘신혼일기’를 통해 두 사람의 부부싸움도 시청자들이 공유했다. 구혜선은 “남편이 가사를 두고 ‘내가 여보 일을 도와줬다'고 생색을 내더라. 아니 집안일이 왜 나만의 일이지?"라며 제작진 앞에서 발끈했고 안재현의 가사부담률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안재현은 “여보의 결혼 생활은 최악이었어?"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그렇지 않다.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걸 지금 말하고자 한다. 변하고 있으니 고맙다”고 달랬다. 둘은 삼겹살을 저녁으로 먹으며 화해했다.

 

“결혼, 불행한 날도 있어”

 

한 달간의 방송이 끝나고 구혜선은 ‘신혼일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행복한 날도 있고, 불행한 날도 있는데 그것들을 납득해 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안재현은 "구님의 색깔이 빨간색이고, 내가 파란색이면 두 사람의 색깔이 공조하는 것이 결혼인 것 같다. 또 합쳐서 다른 색깔이 나오면 세 가지 색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줘서 고맙다”

 

지난달 10일 구혜선은 신간 '눈물은 하트 모양' 발매 기념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책은 남편 안재현이 아닌 과거의 자신의 연애담을 적은 것. 구혜선은 먼저 글을 읽었을 안재현의 평을 묻는 말에 “서로 과거 얘기 다 나누는 관계라서 다 얘기하고 그래서 괜찮다”고 답했다.

 

구혜선은 소설 속에 담긴 실제 경험에 대해 "20대 때 남자 친구 집 앞 계단에서 잠들거나 그런 에피소드들? 대뜸 '결혼하자' 했던 것들? 제가 했던 행동들이긴 하다"며 "20대 때는 불나방같았다. 아닌 걸 알면서 감정이 주체가 안 됐다. 이상한 짓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애 소설을 내는데 그렇게 담담한 남편도 없을 거다. 싫어할 수도 있는데 되게 고맙더라"면서 "저 같은 사람이랑 살기 힘든데, '매번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결혼하고 연애 소설도 내고. 하하.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활짝 웃었다.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뒤 구혜선은 남편이 권태기로 변했다며 가정이 위태롭다고 폭로했다. 구혜선은 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남겼다.

 

안재현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입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거듭 이혼을 부인했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친형 지현수와 4인조 그룹 결성 내년 1월 3∼4곡 담은 앨범 발표  연기자 지현우가 4인조 그룹을 결성해 내년 1월 새 앨범을 내고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4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현우는 자신의 친형이자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로 유명한 지현수, 그리고 과거 소속 그룹 더 넛츠의 초창기 멤버, 대중...
  • 2019-12-05
  • 제이에스티나는 새 모델에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IU)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아이유가 ‘I PINK U’(아이 핑크 유)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아이유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앞으로 펼쳐질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핑크 미오엘...
  • 2019-12-05
  • 차인하가 사망했다. 향년 27세. 배우 차인하는 3일 숨졌고 소속사 측은 애통한 마음으로 비보를 전했다. 현재 방영 중이던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었던 터. 제작진은 고심에 빠졌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늘(4일) 5회와 6회가 방송되는 날이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이 됐기에 방송은...
  • 2019-12-04
  • 춘천 홍보대사 임명 땐 ‘리조트 회장님’ 소개…정준호 “사실 아니다”  배우 정준호가 불법 용도변경 영업 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한 리조트의 영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앞으로도 해당 리조트의 경영이나 운영에 참여할 뜻이 없다고도 밝혔다. 정준호는 2일...
  • 2019-12-04
  • 아이유 2010년 ‘미리 메리…’ 히트송 성시경·박효신 등도 겨울 시즌송 인기 해외선 머라이어·아리아나 곡 대표적  잊을만 하면 흘러나온다.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각종 음원사이트에 슬그머니 올라와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노래들이 있다. 단순히 과거 인기곡이 특...
  • 2019-12-04
  • 케이블채널 엠넷의 아이돌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 문자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제작진 및 기획사 임직원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이 프로그램의 메인 연출을 맡았던 엠넷의 안준영 PD와 책임 제작자인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
  • 2019-12-04
  • 송혜교가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3일 wkore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연일 500명씩 방문하는 핫한 전시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하얀색 투피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송혜교의 우아한 미소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 2019-12-04
  • 차인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정래원 기자 =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3일 사망했다. 향년 27세.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
  • 2019-12-03
  • 에바 포피엘이 완벽한 몸매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에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과 11일전 나의모습. 사진을 보면서 항상 그런 몸이면 얼마나 좋을까... 갑자기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고민이된다. 맛있는것 먹으면 입은 행복하고 몸은 커지고 식단하고 운동하고 살빼면 좋은데 사람들이랑 식사 못하고 ...
  • 2019-12-03
  •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룹 엑소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 멤버가 됐다. 아니, 진지하게 말이다”라며 “경호원이 내게 전기 총격을 가한 것도 전부 미리 짠 안무였다. 나와 그들은 그것을 지하 스튜디오에서부터 내가 상상해온...
  • 2019-12-03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