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텔 델루나' 이지은, 이도현 저승길 동행위해 여진구와 이별 "돌아올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6일 05시16분    조회:10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지은이 여진구를 오해하고 악귀와 함께 소멸되는 운명을 선택했다.

25일 tvN ‘호텔 델루나’에선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을 고청명(이도현 분)의 환생이라고 확신하고 악귀가 되는 선택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장만월은 고청명이 자신에게 주려고 했던 피 묻은 장신구를 원귀인 설지원(이다윗 분)에게 던져줬다. 이어 구찬성에게 간 장만월은 “구찬성. 마고 할멈이 니가 그 자래”라며 “난 널 죽여야 되지만 그럴 수가 없어. 널 너무 좋아하니까. 하지만 지키지도 않을거야. 천년이 넘게 죽여버리겠다고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 지켜주면 내 한이 너무 우습잖아”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악귀와 손을 잡은 죄로 소멸을 택했고 “나는 결국 널 이용했어. 이딴 게 사랑이라니 슬프네”라고 말하며 자포자기했다.

마고신을 찾아간 구찬성은 자신이 고청명의 환생이냐고 물었고 마고신은 고청명은 반딧불이가 되어 이곳에 있다고 말했다. 구찬성은 고청명의 환생이 아니라는 것. 이어 장만월의 소멸을 막기 위해선 원귀 설지원에게 간 장신구를 찾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구찬성은 설지원에게서 장신구를 찾아왔고 소멸의 위기에 처한 장만월을 구했다.
 

자신을 소멸시켜 달라고 고집하는 장만월의 모습에 구찬성은 “당신이 지옥 바닥에 있어야 되면 내가 되어주죠. 내가 그 사람이 되어줄게요. 나를 죽여요”라고 말했고 결국 장만월은 그의 사랑에 마음을 열었다.

이날 장만월은 연우와 송화가 환생한 커플을 호텔로 초대했고 그들의 전생을 통해 진실을 돌아보게 됐다. 과거 고청명은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도둑패들을 잡아오지 않으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까지 수백 명이 죽을 거라는 송화의 말에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던 것. 연우는 그에게 만월만은 살려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고청명은 연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배신자로 사는 운명을 택했다.

그가 반딧불이로 자신의 곁에서 천년동안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만월은 그의 이름을 불렀고 고청명은 그제야 모습을 드러냈다.

장만월은 “너는 마지막 순간에 나를 지켜보겠다고 했지. 내가 월령수에 묶여 원념에 가득 차 있는 동안 그 말 묶여 떠나지 못했구나. 나는 다 비워진 것 같다. 그러니 너도 그만해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고천명 역시 “이것이 진정 우리의 마지막이구나”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고천명의 모습은 사라졌다.

마고신은 “이 혼은 저승까지 갈 힘이 없다. 다음생을 살수도 없을거다. 그렇게되지 않도록 니가 그를 보내줘라. 그것이 니가 이곳에서 치를 마지막 죗값이다”라고 말했다.

그를 보낸 후에 장만월은 구찬성을 찾아와 그의 어깨에 기대는 모습으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만월은 고천명의 혼을 가지고 저승행 차에 올랐고 구찬성은 "돌아오는 거죠?"라고 물었다. 장만월은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구찬성은 한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장만월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tv리포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한국계 미국인 켄 정(50)이 ‘톰과 제리’ 실사 영화에 합류했다. 극중 ‘재키’ 역을 맡는다.  켄 정과 함께 합류한 롭 딜레이니(42)는 ‘두브루스’, 조던 볼거(25)는 ‘캐머런’, 팔라비 샤르다(31)는 ‘프리타’로 분한다. 앞서 주연급으로는 클로이 그레이스...
  • 2019-08-02
  • 영화 ‘봉오동 전투’ 유해진 / 진정성 있는 모습 보이려 / 전투장면 기교 없이 묘사 / 일본군 대장과 진검 승부 / 통쾌한 카타르시스 선사 / 농사 짓다 독립군 되듯이 / 이름 없는 영웅들에 주목 / 산 오르내리는 장면 많아 / 평소 등산 즐긴 게 큰 도움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 2019-08-02
  •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첫 날 48만 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이날 48만571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2만4934명으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사자'(감독 김주환)는 37만7118명을 모아...
  • 2019-08-01
  • 배우 김혜자(78)가 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에서 “사실 연기자 개인이 대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하고 있었다”면서 “‘눈이 부시게’ 이름이 호명되니 순간적으로...
  • 2019-07-31
  •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온 헨리가 할리우드 첫 진출작 영화 에서 ‘트렌트’ 역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감독: 게일 맨쿠소 | 출연 : 조시 게드, 데니스 퀘이드, 캐서린 프레스콧, 마그 헬젠버거, 베티 길핀, 헨리, 애비 라이더 포트슨 외 | 수입: CJ엔터테인먼트 | 배급: C...
  • 2019-07-31
  • 유해진·류준열·조우진 주연 대작 원신연 감독 “한일 갈등 예상 못 해” “피해의 역사, 저항의 역사를 넘어 승리의 역사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영화 ‘봉오동 전투’(제작 빅스톤픽쳐스)가 내건 기치는 ‘승리의 서사&rsq...
  • 2019-07-30
  • ‘어벤져스’가 떠난 자리에서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흥행 불패’로 통하는 마블스튜디오의 향후 시리즈를 주도할 차세대 히어로의 위치를 증명한 덕분이다.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스파이더맨2)이 28일 누적관객 780만 명을 넘어...
  • 2019-07-29
  •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연출한 SF 느와르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에 맞서는 복제인간 악당 두목 로이 배티 역으로 출연한 네덜란드 배우 룻거 하우어가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뒤늦게 2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향년 75세. 에이전트 스티브 케니스는 고인이 갑자기 건강이 악...
  • 2019-07-25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