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 면상에 그 망언 해봐라" 입국반대 아나운서 저격한 유승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4시57분    조회:8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유승준(43)이 자신의 한국 입국 거부 의견을 밝힌 서연미 CBS 아나운서의 발언을 공개 비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SNS에 서 아나운서의 발언 일부가 담긴 방송 화면을 올리면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지난 7월 8일 CBS 유튜브 '댓꿀쇼PLUS' 151회 방송에서 시작됐다. '군대가 싫어서…유승준 최종판결, 입국 찬성 or 반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방송은 유승준의 한국 입국 논란에 대한 방송 패널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은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 사흘 전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서 아나운서는 청소년 시절 자신이 유승준 팬이었다면서도 유승준의 입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아나운서는 "저는 안된다고 본다.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제게는 더 괘씸죄가 있다.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상이었고, 크리스찬이었고, 모범청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을 저지르니 지금까지도 괘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충격이 컸다. 믿었던 사람, 우상이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당했다. 버려졌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SNS에 당시 서 아나운서의 해당 발언 부분을 캡처해 올리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허위 사실을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거짓 증언이라고 한다.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한다"며 "그럼 그 거짓들을 사실인것처럼 아무생각 없이 퍼트리는 사람들은 살인자가 되는 건가? 직접은 아니더라도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 아나운서를 향해 "아나운서라고 하셨나요?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 건지 아니면 멍청하신 건지"라고 비꼬며 "그때 똑같은 망언 다시 한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눈이 있으면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한번 차근히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때 제 팬이셨다고요? 그래서 더 열 받으셨다고요?"라고 반문하며 "언젠가 그쪽이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들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라.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의 하나는 꼭 받아야 하겠다. 준비 중이다"라고 경고했다. 




유승준은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 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해 10월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1,2심은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연예활동을 계속할 경우 국군장병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에게 병역의무 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다"며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 7월 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결정의 절차와 내용은 모두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유승준 측이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향후 열리게 될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은 오는 20일에 열린다.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가수 겸 연기자 설리(본명 최진리·사진)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이하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김숙, 가수 김종민, 그리고 설리가 각각 자신을 향한 &lsquo...
  • 2019-06-13
  •  김태호 PD가 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영상 5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태호 PD가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메라는 유재석의 손에서 조세호로, 태항호로,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 순으로 옮겨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
  • 2019-06-13
  • 이의정과 최민용이 17년 전부터 이어진 인연이 공개되자,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최민용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의정은 뇌종양 진단을 받고 힘들었던 그 동안의 일을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이의정은 오른쪽...
  • 2019-06-13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구매 의혹이 또 제기돼 경찰이 수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사진)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김씨와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씨...
  • 2019-06-13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드라마 ‘미씽 나인’ 등을 연출한 애쉬번 PD(본명 최병길)로 밝혀졌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애쉬번 PD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
  • 2019-06-12
  • 어머니 청부 살해 혐의를 받는 중학교 여교사에 대해 2심 재판부 또한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김범준 부장판사)는 11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임모(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임씨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유지해 징역 2년에 선고했다. 살해 청부를 받은 심...
  • 2019-06-12
  • 트로트 가수 홍자(34·본명 박지민)가 공연 무대에 올라 전라도 발언을 해 누리꾼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홍자가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 2019-06-12
  • 부모의 과거 채무 불이행이 불씨가 된 이른바 ‘빚투’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이 최근 피해자들을 만나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닷 일행이 피해자들 몰래 대화 내용을 불법 녹취를 한 정황도 포착됐다. 11일 중부매일에 따르면...
  • 2019-06-12
  • 슬랩스틱 코미디(어수선하고 소란스러운 코미디)의 대가인 개그맨 심형래(61)가 약 20년 만에 개그계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심형래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IHQ 미디어에서 열린 코미디TV ‘스마일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심형래는 “방송...
  • 2019-06-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