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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이 서정희와 이혼 후 목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강남의 한 교회는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라는 현수막을 걸고 서세원이 매주 금요일 간증 예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인근 주민들이 교회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찍어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에 여성동아는 지난 8일 "서세원이 5살 딸과 함께 간증 예배에 참석했다"고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서세원은 방송인이자 제작자로 KBS2 '서세원쇼'를 통해 지난 1995년 KBS코미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 '긴급조치19호', '도마 안중근' 등을 제작하며 제작자로서도 승승장구하기도.
하지만 서세원의 제작사는 소속 연예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및 배임증재 혐의로 덜미를 잡혔고, 대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민사소송에도 휘말려 서세원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2011년 서세원이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선교활동이나 간증회 등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이 얼마 안돼 임신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불거졌던 재혼설에 대해 서세원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서세원의 목격담에서 5살 된 딸아이가 등장.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서세원이 재혼해 둔 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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