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예원 남자친구, 공개 저격 사과 "이제 관계없는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1일 04시58분    조회:9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고백한 유튜버 양예원의 남자친구 이모씨가 양예원을 겨냥한 글에 대해 사과했다.

이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씨는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제 업보라 생각하며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다"고 말했다.

이는 양예원이 지난해 5월 과거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 도중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한 후 가해자와 법정 공방을 벌였던 동안 둘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는 양예원과 결별도 암시했다. 이씨는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며 떠나보내려 했다"며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제는 정말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그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라며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양예원은 9일 이은의 전담 변호사의 게시글을 공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변호사의 글에는 "양씨 남자친구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씨는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이쪽에서 보면 뭔 소린지 알지 못하고 알 길이 없다"며 "뭘 아는데 침묵하라는 게 아니라 뭘 알면 똑바로 전하라는 거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모씨는 양예원과 함께 2017년 5월부터 커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17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두 커플은 2018년 5월 양예원이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후부터 동영상 업로드가 멈춰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이모씨 페이스북 전문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비록 제가 공인은 아니지만,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1년이 넘는 지난 시간 동안 제 업보라 생각을 하며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습니다. 따가운 시선 또한 제 몫이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 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 시키고 떠나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제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머니투데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아이돌 村(촌)은 어딜까.'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아이돌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가요 기획사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 논현동·청담동이 첫 번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인 소녀시대·샤이니 등이 해당된다. 방송국이 위치한 여의도와 접근성이 좋은 마포구 합정동 역시 핫 플...
  • 2013-11-04
  •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열애중이다. 1일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는 사실이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과정에서 서로에 호감을 가지게 돼 만남을 가진 것은 1달 정도 됐다"고 두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 2013-11-01
  •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선배 D컵 여가수 릴 킴(35)의 '옆가슴 도발'을 패러디해 인터넷서 난리다. 마일리는 최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라색 가발을 쓰고 젖꼭지만 라일락 꽃잎 장식으로 살짝 가린 사진을 올려놓아 팬들에게 또 한번 충격을 주었다. 또한 남자친구인 체인 토...
  • 2013-11-01
  • 박소유, 보기만 해도 후끈 달아오르는 섹시화보 ‘헉’ 글로벌 남성채널 FX가 매달 진행하는 TV 섹시화보 프로젝트 ‘FX GIRL’의 세컨브랜드 ‘FX GIRL 19’의 11월 모델로 레이싱 모델 박소유가 선정됐다.  박소유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명품 S라인으로 ‘인형모델’이라 불...
  • 2013-11-01
  •     ‘김민영 바니걸 화보’ 모델 김민영이 섹시한 바니걸로 변신했다.   김민영의 소속사 핫이슈컴퍼니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김민영의 코스튬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영은 깊게 파진 브이넥 미니 블랙 원피스를 입고 침대에 앉아 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 2013-11-01
  • 서울패션위크의 또 다른 볼거리는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의 패션이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패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13 S/S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 역시 각양각색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감각적인 패션으로 자...
  • 2013-11-01
  •   크리스 브라운(24)이 일반인 폭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닷컴'은 30일(한국시간) "브라운이 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게 될 것이다"면서 "아직 정확한 판결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최소 징역 4년 구형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워싱턴 인근 호텔에서 한...
  • 2013-10-31
  •   배우 이태임이 "자신의 몸매가 클라라보다 낫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양동근, 이태임과 함께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임이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 2013-10-31
  • 3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갤러리 네모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전시회 'FREEDOM FACTORY 1.0'이 열렸다. 전지현이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네파는 자유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여러 예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설치미술,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으로 &#...
  • 2013-10-31
  • 레이디 가가가 또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쯤되면 병이다.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27)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롱햄호텔에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날 올 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레이디...
  • 2013-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