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C 딩동 “폭행죄, 최종 무혐의 판결…더욱 단단해질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3일 05시38분    조회:14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MC 딩동이 폭행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리며 입장을 밝혔다.

딩동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폭행 혐의 없음’이라고 받은 문자와 함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있는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됐고, 실제 오랜 기간 여러명의 후배들을 양성하며 더욱 큰 행복감을 느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저는 그간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폭행죄에 대해 최종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함께 같은 꿈을 꾸며 나란히 손잡고 걸어왔던 후배와 멀어지게 된 것에 대해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여전히… 저는 무대 위에서 진행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와 같이 MC를 꿈꾸는 후배, 동생들이 찾아온다면 이번 일과 상관없이 기꺼이 제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자 한다”라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이번 일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한 MC딩동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MC 지망생 A씨가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해왔다면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A씨는 MC딩동이 몇 년간 MC 준비생들을 부리면서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MC딩동은 당시 뉴스1에 “A씨가 지난 2017년 MC를 하겠다고 나를 찾아왔다. 처음엔 돌려보냈으나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해서 문하생 개념으로 나와 함께 하게 됐다”라며 “”A씨가 일을 그만 둘때 쯤 대학원 진학 등 새로운 일을 해야하니 그동안의 시간을 거론하며 3000만원을 달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A씨에게 일을 시킨 적도, 직접 고용한 적도 없어 돈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래서 돈을 못 준다고 했더니 억울하다고 하더라. 이후 가족을 통해서 내 동생에게 돈을 주라고 협박하기도 하고, 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맞고소를 했다가 그 친구가 잘못했다고 해서 고소를 취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폭행은 무혐의다. 모욕에 대한 것도, 집에 불을 지른다고 해서 ‘정신차려라’고 한 마디 했는데 이 부분만 녹취해서 제출한 것“이라며 ”제가 고소를 취하한 뒤 그 친구도 고소를 취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소식이 알려졌다. 나도 생계형 MC인데 이 일로 인해 타격을 크게 입었다. 저는 그렇게 인생을 나쁘게 살지 않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하 MC 딩동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MC딩동입니다.

가장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간 많은 분들의 신뢰와 믿음 덕분에 다양한 행사에서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는 동안 관객과 호흡하고 함께 웃으며 저 또한 많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있는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실제 오랜 기간 여러명의 후배들을 양성하며 더욱 큰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저는 그간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폭행죄에 대해 최종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같은 꿈을 꾸며 나란히 손잡고 걸어왔던 후배와 멀어지게 된 것에 대해 여전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전히… 저는 무대 위에서 진행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와 같이 MC를 꿈꾸는 후배, 동생들이 찾아온다면 이번 일과 상관없이 기꺼이 제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었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비롯해 저를 끝까지 믿고 함께해 준 후배들과 딩동해피컴퍼니 식구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끝까지 저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해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이번 일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한 MC딩동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웃음 넘치는 추석 연휴 보내시고, 무대 위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정한 결혼 생활 규칙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과 함께 결혼 생활 규칙에 대해 직접 쓴 쪽지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간이 되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삼 년 동안 부탁하고 ...
  • 2019-09-04
  • 유하나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있던 생명체는 세상밖으로 뿅 나왔고 #만삭사진은 이제야 나왔군요 스튜디오도 작가님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그날. 사진처럼 웃는날이 가득하길 뱃속 동글이도 웃고있었을거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삭인...
  • 2019-09-03
  •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공소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했다.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 사건에 대한 첫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다. 강지환은 이날 연갈색 수의복을 입고 재판에 참석했다. 무표정한 모습과 함께 짧은...
  • 2019-09-03
  • 배우 강성진이 행복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성진의 냉장고에는 가족사진이 가득 붙어 있었다. 강성진의 아이들은 아빠 강성진과 엄마 이현영을 닮아 하나 같이 훈훈한 미모를 뽐냈다. 그 중에서도 강성진의 둘째 딸은 훤칠한 키로 모델...
  • 2019-09-03
  • 또 선을 넘었다. 개그맨 장동민이 지난 1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 미성년 여성 출연자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연에서 탈락시키는 방송이 전파를 타 논란이다. 이날 방송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패러디해 ‘쇼미더플레이’ 특집으로 진행됐고, ...
  • 2019-09-03
  •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구속됐던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를 둘러싼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엡스타인은 지난 10일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부검 후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당국은 발표했다. 타살 의혹도 제기됐으나 당국이 자살로 결론지었다. 엡스타인 본인에게 죗값을 물을 수는 없는 상...
  • 2019-09-03
  • 배우 구혜선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에세이집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
  • 2019-09-02
  • 용수 감독이 영화 '퍼펙트맨'에 설경구를 캐스팅한 이유가 '잘생겨서'라고 답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경구, 조진웅, 용수 감독이 참석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 2019-09-02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