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려 결혼과 함께 임신한 소식을 알렸다.
편지에 "기적이 찾아왔다"며 "이 좋은 소식을 우리만 알고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편지로 전해보려 한다"고 시작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라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을 오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또 "태어날 아이에게는 정말 맑고 깨끗한, 따뜻한 그런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되었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으로 앞으로 내 공간을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한 한아름은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2017년에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8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내년 2월 결혼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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