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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82년생 김지영' 예매율 1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21일 07시49분 조회: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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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개봉을 이틀 남긴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21일 오전 8시33분 기준으로 예매율 38.8%로 1위를 기록했다. 9.8%로 2위인 ‘말레피센트2’와 4배 가량 차이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00만부 이상 팔린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페미니즘 작품으로 대표되며 젠더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젠더 논쟁은 영화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로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30대 여성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유미 공유가 주연했다. 개봉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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