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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이야기’ 시나리오 2편 영화제서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5일 20시15분    조회: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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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민족 제재 시나리오 공모’ 활동에  입선

제28회 중국금계(金鸡)백화영화제가 11월 19일-23일 하문에서 진행되는 기간, ‘제3회 민족 제재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연변 조선족을 창작 주체로 한 시나리오 2편이 큰 상을 안았다.

소수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선양하며 민족 제재의 영화 사업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한 이번 공모활동에 많은 우수한 민족 제재 영화 시나리오가 평의에 참가한 가운데 조선족의 이야기를 다룬 길림성 시나리오 작품 2편이 두각을 내밀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림 적 작가 양경신(杨景新)이 창작한 영화 시나리오 〈잔디소년(绿茵少年)〉이 ‘창조 시나리오’상을 안고 길림 적 작가 고장승(高长升)이 창작한 영화 시나리오 〈활짝 핀 진달래(怒放的金达莱)〉가 ‘추천 시나리오’ 상을 안았다.

두 작품은 다 연변 조선족을 창작 주체로 하여 연변 조선족의 이야기를 엮고 있다. 이는 또한 조선족 영화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민족 제재 시나리오 공모’활동에 입선된 것으로 된다.

〈잔디소년〉은 연변의 한 변경 소도시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조선족 소년 박우의 축구 사랑을 통해 박우와 아빠가 축구를 놓고 발생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아이의 꿈을 위해 축구에 저촉감을 갖고 있던 아빠가 재차 축구 열정을 불태워 학교의 훈련코치를 맡게 되고 아이들은 즐거운 축구 리념 속에서 꿈을 향해 달린다. 영화는 이미 전기 주비 단계에 진입, 2020년 여름 연변에서 전기의 촬영을 마치고 년말에 관중들과 대면할 타산이다. 길림신문


 

吉林省两部“朝鲜族故事”剧本喜获大奖
 
第28届中国金鸡百花电影节于11月19日至23日在厦门举行,在电影节期间,由中国少数民族电影工程领导小组办公室、中国电影家协会民族电影工作委员会、中国少数民族作家学会、中国少数民族文化艺术促进会共同举办的第三届民族题材电影剧本征集活动发布了评选结果,我省两部以延边朝鲜族为创作主体的剧本喜获大奖。
 
第三届民族题材电影剧本征集活动旨在保护传承少数民族优秀文化,弘扬中华优秀传统文化,推进民族题材电影事业发展。这些民族题材电影剧本的内容均围绕讲述各族人民在中华民族大家庭中手足相亲、守望相助的温暖故事,特别是进入新时代,民族地区经济社会发展所取得的伟大成就,各族人民生产生活发生的巨大变化,民族文化创造性转化与创新性发展所取得的突出成绩,剧本的思想性、艺术性俱佳。
 
在参加评选活动的大批优秀民族题材电影剧本中,我省两部讲述朝鲜族故事的剧本脱颖而出。其中,吉林籍作者杨景新创作的电影剧本《绿茵少年》喜获第三届民族题材剧本征集活动的“创意剧本”奖。吉林籍作者高长升创作的电影剧本《怒放的金达莱》获得“提名剧本”奖。
 
剧本《绿茵少年》和《怒放的金达莱》都是以延边朝鲜族为创作主体,描写延边朝鲜族的故事。这也是朝鲜族电影剧本首次入选“民族题材剧本的征集”活动。
 
《绿茵少年》故事发生在延边的一个边陲小城。通过朝鲜族少年朴宇对足球的热爱,讲述了朴宇和父亲因为足球而发生的故事。为了孩子的梦想,抵触足球的父亲重新唤起足球热情,担当起学校青训教练工作,孩子们在快乐足球理念的氛围里,向着梦想跑去!该剧已经进入前期筹备阶段,预计2020年夏天将在延边完成前期拍摄工作,有望于2020年底与广大观众见面。吉林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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