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건모, 셀프퇴출→성폭행 경찰수사 본격화→MBC "폭행영상공개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2일 08시13분    조회:13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김건모가 스스로 퇴출을 자초했다.

김건모는 현재 유흥업소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하고 매니저로 일하던 여성 B씨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다. 연일 폭로가 이어지며 대중의 반감은 극에 달한 상황.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도 등을 돌렸다. '미우새'는 처음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일었을 때도 용감하게 프러포즈 방송을 내보내 극한 비난에 부딪혔다. 결국 여론을 의식한 '미우새'는 11일 "이번주 방송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으며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는 얘기다. 

그동안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태도 논란 등으로 꼭 안 좋은 엔딩을 맞았던 김건모다. 그런 그에게 부활의 계기가 되어줬던 '미우새'마저 씁쓸한 안녕을 고하며 김건모는 사실상 방송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또한 김건모의 처남 장희웅의 출연분 중 김건모에 대한 언급을 모두 통편집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공개된 클립영상 중 4개 영상에서 김건모에 대한 언급이 그대로 들어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MBC 에브리원은 "클립영상 담당자가 실수로 올린 영상이다. 현재 모두 삭제됐다.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기사 이미지
 
이런 상황에서도 김건모에 대한 폭로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07년 1월 폭행 사건 당시의 목격자까지 등장, 피해 주장인들의 증언에 힘을 싣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건모가 유흥업소에서 B씨를 폭행했을 당시 사건을 목격한 다른 여성 C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C씨는 "계산대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그 동생(B씨)이 '김건모에게 맞았다'며 나왔다. 얼굴이 정말 피떡이 되어 나왔다. 너무 놀라서 정신이 없었다. 김건모는 룸에 그대로 있었다. 술을 많이 먹었었다. 당시 김건모가 11집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이런 일이 터지면 안된다고 사장 언니가 말했다. 동생은 그 일로 일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또 "김건모가 자기가 키가 작기 때문에 상대 여성은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어야 한다고 했었다. 늘 그런 애들만 초이스 했다. 약혼자와 닮았다"고 덧붙였다. 

김건모 폭행사건은 MBC에서 취재했지만 보도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가세연 측은 MBC 측에 영상 공유를 요청했다. 그러나 MBC는 "해당 사용 불가하다"는 답을 냈다. 또 '법적인 문제가 있을까봐 영상을 제공할 수 없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는 "MBC 쪽에서 제공하지 말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답했다. '김건모 영상이 있었냐'고 묻자 "네"라고 인정했다.

이제 김건모 사건은 경찰에서 본격적으로 다룬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1일 A씨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을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들어갔다. 경찰은 내용 검토가 끝나는대로 A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 또한 직접 경찰에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거도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건모는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김건모 측은 가세연에서 6일 2016년 8월 A씨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가 누군지도 모른다.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B씨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뒤로는 아예 입을 다물고 외부와의 접촉도 차단했다. 

대중은 '기자회견이라도 열고 입장을 밝혀야 되는 게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여전히 김건모는 요지부동이다. 그러면서도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소화한다는 이중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다음날 인천 공연을 강행했고, 앞으로 있는 전국투어도 모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셀프 퇴출 기록을 세운 김건모가 성폭행, 폭행, 협박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친형 지현수와 4인조 그룹 결성 내년 1월 3∼4곡 담은 앨범 발표  연기자 지현우가 4인조 그룹을 결성해 내년 1월 새 앨범을 내고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4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현우는 자신의 친형이자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로 유명한 지현수, 그리고 과거 소속 그룹 더 넛츠의 초창기 멤버, 대중...
  • 2019-12-05
  • 제이에스티나는 새 모델에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IU)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아이유가 ‘I PINK U’(아이 핑크 유)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아이유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앞으로 펼쳐질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핑크 미오엘...
  • 2019-12-05
  • 차인하가 사망했다. 향년 27세. 배우 차인하는 3일 숨졌고 소속사 측은 애통한 마음으로 비보를 전했다. 현재 방영 중이던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었던 터. 제작진은 고심에 빠졌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늘(4일) 5회와 6회가 방송되는 날이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이 됐기에 방송은...
  • 2019-12-04
  • 춘천 홍보대사 임명 땐 ‘리조트 회장님’ 소개…정준호 “사실 아니다”  배우 정준호가 불법 용도변경 영업 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한 리조트의 영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앞으로도 해당 리조트의 경영이나 운영에 참여할 뜻이 없다고도 밝혔다. 정준호는 2일...
  • 2019-12-04
  • 아이유 2010년 ‘미리 메리…’ 히트송 성시경·박효신 등도 겨울 시즌송 인기 해외선 머라이어·아리아나 곡 대표적  잊을만 하면 흘러나온다.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각종 음원사이트에 슬그머니 올라와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노래들이 있다. 단순히 과거 인기곡이 특...
  • 2019-12-04
  • 케이블채널 엠넷의 아이돌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 문자투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제작진 및 기획사 임직원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이 프로그램의 메인 연출을 맡았던 엠넷의 안준영 PD와 책임 제작자인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
  • 2019-12-04
  • 송혜교가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3일 wkore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연일 500명씩 방문하는 핫한 전시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하얀색 투피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송혜교의 우아한 미소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 2019-12-04
  • 차인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정래원 기자 =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3일 사망했다. 향년 27세.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
  • 2019-12-03
  • 에바 포피엘이 완벽한 몸매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에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과 11일전 나의모습. 사진을 보면서 항상 그런 몸이면 얼마나 좋을까... 갑자기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고민이된다. 맛있는것 먹으면 입은 행복하고 몸은 커지고 식단하고 운동하고 살빼면 좋은데 사람들이랑 식사 못하고 ...
  • 2019-12-03
  •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룹 엑소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 멤버가 됐다. 아니, 진지하게 말이다”라며 “경호원이 내게 전기 총격을 가한 것도 전부 미리 짠 안무였다. 나와 그들은 그것을 지하 스튜디오에서부터 내가 상상해온...
  • 2019-12-03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