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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아바지’…달달한 ‘리동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6일 11시30분    조회: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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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서 온 두 남자가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이름까지 비슷한 리준평과 리정혁이다. 최근 극장가와 안방의 화제작으로 각각 꼽히는 ‘백두산’과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이병헌과 현빈이다. 각기 작품을 통해 연기력에 본연의 매력까지 더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 3주째 주말인 4일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백두산’의 흥행 주역은 누가 뭐래도 이병헌이다. 재난영화는 처음인 그는 백두산 화산 폭발의 위기감을 극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변모하는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창조해 ‘역시 이병헌’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극중 리준평이란 이름의 이병헌은 중국을 넘나드는 북한 무력부 소속의 이중 스파이다. 이념이나 사상보다 이익을 우선하면서도 헤어진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도 지녔다.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고, 절절하면서도 따뜻한 인물이다. 덕분에 이병헌은 ‘내부자들’, ‘남한산성’에 이어 저력과 진가를 재확인하고 있다. “리준평은 겉으론 날카로워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갈등과 선택의 기로에 선 복잡한 인물”이라는 이병헌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인물로 바라봤다”고 밝혔다.


안방에는 리정혁이 있다. 지난해 12월14일 첫 방송해 회를 거듭하면서 시청률도 올라 10%대 시청률을 넘보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다. 남모를 아픈 과거가 남긴 책임감과 인간미 강한 모습이 이병헌의 리준평과 닮았다.

드라마에서 북한 엘리트 군인인 리정혁을 통해 현빈은 전매특허로 통하는 멜로 감성으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멜로=현빈의 공식은 늘 옳다’는 듯, 시청률은 물론 입소문으로도 이를 확인시켜준다. 현빈은 리정혁을 “순수함과 따뜻한 인간미를 내면에 가진 인물”이라면서 “캐릭터와 드라마의 매력을 올곧이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표현 방식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두 연기자에게 낯선 북한 사투리는 쉽지 않은 숙제였다. 이병헌은 사전연습은 물론 촬영현장에 늘 북한 사투리를 가르치는 전문가를 대동해 장면마다 검수를 받았다. 현빈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촬영을 3개월여 앞두고 관련 전문가와 함께 대사를 연습하면서 입에 붙게 하는 과정을 거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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