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배우 텃세→前소속사 대표, 야구배트로 폭행"…고은아, 유튜브 2차 폭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17일 13시33분    조회:16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료 배우들의 텃세와 이간질을 폭로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고은아가 이번엔 전 소속사 대표의 폭행을 주장하며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TV'에는 '소속사 횡포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함께 출연한 미르의 누나 고은아는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었다. 그 당시 촬영을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런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됐다.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소속사 대표가)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 엎드려뻗쳐도 시켰다.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라며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 꿇고 앉았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몇 억 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우리 엄마도 무시하고, 나도 무시하고서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또 고은아는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구한테 연락이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 잔다고 보고를 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다.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었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줬었다"라며 소속사 측의 부당 대우 폭로를 더했다.

앞서도 고은아는 동료 여자 배우들의 드레스 전쟁과 이간질 등의 텃세 문화를 폭로한 바 있어 파장이 더욱 크다. 그는 지난 8일 '미르방TV'에서 "어렸을 때 했던 작품들의 스태프와 정말 잘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다들 저랑 같이 밥을 안 먹기 시작하고, 배우들과 막내 스태프까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상처를 받았다. 스태프를 붙잡고 물으면서 울었더니 저를 따로 데려가서 제가 배우분들을 욕하고 스태프를 뒷담화 깐다는 소문이 났다고 말해주더라"라고 밝혔다.


고은아는 "여배우가 이간질을 한 거였다. 고은아 싸가지 없다고 욕을 한 거다. 오빠들에겐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았는데 솔직히 그 여배우한테는 아직까지 사과를 못 받았다"며 "여배우가 왜 그랬는지는 대충 알 것 같다. 제가 신예인데 우아하고 얌전한 다른 여배우들하고 다르게 발랄하니까 시샘을 한 거다"라고 이유를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 배우로부터 드레스를 빼앗긴 일화도 털어놓으며 "당시 모 영화제에 선배 여배우와 함께 가기로 했었다. 같이 드레스 피팅을 하러 갔는데 선배님이 제가 드레스 입은 걸 보더니 갑자기 뺏어갔다. 그 드레스는 이미 제 몸에 맞게 수선이 되어 있었다"며 이어 "하지만 저보다 선배님이기에 스태프들도 아무 말도 못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제 몸에 맞지 않는 핏이 안 예쁜 드레스를 입고 영화제에 갔다. 근데 제가 고른 의상을 뺏어간 여배우는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했다. 잡지에도 실렸더라. 그때 진짜 속상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연속되는 폭로에 네티즌들은 "잘못된 문화를 폭로하는 건 당연한 일"라는 반응과 "근거 없는 추측을 부를 수 있는 위험한 폭로", "자극적인 채널 홍보"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미르방TV]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영화 ‘로리타’의 여배우 수 라이온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2년작 영화 ‘로리타’에서 주인공 소녀 ‘로리타’를 연기한 여배우 수 라이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73세.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 2019-12-30
  •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의혹의 배경이 된 업소 매니저(마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에서는 '아띠 마담이 밝힌 김건모 사건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 2019-12-29
  •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SBS TV ‘가요제전’ 리허설 중 낙상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지상파 연말 가요 프로그램의 폐해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SBS를 비롯 KBS, MBC 등 연말 가요 프로그램은 몇년 전 ‘나눠주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은 뒤 시상식을...
  • 2019-12-27
  •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소송 후 SNS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배우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잼있게 보셨나요? 고맙습니다. 내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 중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여전히 훈훈한 안재현의 비주얼...
  • 2019-12-27
  • 장백지가 아이 셋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몸매를 뽐냈다. 26일 장백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벽한 하루 감기에 감기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백지가 수영장에서 둘째 아들, 셋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친부가 알려진 바 없는 막내 아들의 얼굴은 스...
  • 2019-12-27
  • 연예계 부동산 투자 귀재 순위가 매겨졌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9년 한해동안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는데. 특히 이날은 '부동산 큰손 스타'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5위에 기록된 스타는 배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는 상가 건...
  • 2019-12-27
  • 배우 다코타 패닝(25)이 올 누드로 메이크 업을 하고 있는 파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다코타 패닝은 최근 자신의 SNS에 “거울이 너무 멀어서 세면대 안에 들어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코타 패닝은 올 누드로 세면대 위에 앉아 메이크 업을 하고 있다. 엉덩이에는 복숭아 ...
  • 2019-12-26
  • “데뷔이래 최고로 많이 욕먹는 중이에요.(웃음)” 서울대학교 출신 엘리트에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로 1등 신랑감, 사윗감으로 불리던 배우 이상윤(39)이 SBS 월화극 ‘VIP’로 국민 불륜남이 됐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
  • 2019-12-26
  • 이수근이 인생의 결정적인 인물을 강호동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를 증명한 웃음을 전하면서 "여러분의 광대승천을 책임질 게스트"라면서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며 희극인 이...
  • 2019-12-26
  • SBS 사과문 무성의에 팬석 일방 해산 논란까지 시끌시끌걸그룹 ‘레드벨벳’의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해 손목 및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팬들은 그러나 SBS가 당사...
  • 2019-12-26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