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코, '아무노래' 열풍 9일째…2020 첫 트렌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2일 13시28분    조회:30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코(ZICO)의 '아무노래' 열풍이 유행처럼 계속 번지고 있다. 경자년 연예계 첫 트렌드다. 

지코가 지난 13일 발표한 '아무노래'가 발매 9일째인 21일 멜론·지니·올레 뮤직 등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갔다. 공개 2시간 만에 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무노래'의 음원과 동시에 안무를 따라하는 챌린지까지 SNS상에서 인싸(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인사이더라는 뜻) 인증의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아무노래'의 성공은 고도의 홍보 전략과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완성한 2020 첫 트렌드다. 음원 발매 전 지코는 유재석·장성규·피오 등 다양한 스타들에게 갑자기 다가가 "아무노래나 틀어주세요"라고 말을 거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전 홍보는 성공적이었다. 


이어 화사·청하 등과 '아무노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며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아무노래 채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두 명이서 호흡을 맞추는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라하고 싶은 충동을 자극했고, 아무노래 챌린지는 SNS에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10~20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다가 점점 연령대가 다양해졌고 어린 아이부터 40~50세대까지 따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대중 뿐만 아니라 이효리 등 스타들도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스스로 찍어 올리며 열풍은 더욱 거세졌다. '아무노래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면서 굳건히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매체에서도 '아무노래'와 '아무노래 챌린지'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인터내셔널 뉴스 섹션을 통해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아무노래'는 머릿속을 스치는 의식의 흐름을 랩과 노래로 표현한 재치 있는 곡이다. 이효리, 청하 등 유명 연예인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아무노래' 열풍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는 "트렌디한 안무가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고, 브라질 매체 ptAnime는 "'아무노래'가 차트 올킬을 하며 대히트를 기록 중이다"라고 전했다. 

가사의 의미도 화제를 모으는데 한 몫했다. 지코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무노래'의 가사가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가사 중 '왜들 그리 다운돼 있어?'는 차트에 슬픈 발라드만 있는 것을,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샌 이런 게 유행인가?'는 양산형 발라드가 차트를 장악해서 싸해진 가요계를 저격하는 것이라는 분석의 글일 올라왔다. 또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두시경'은 새벽마다 순위가 상상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음원들을,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는 술이라는 소재가 들어간 비슷한 분위기가 발라드가 차트 상위권을 찍는 것을 저격한다는 풀이가 나왔다. 뮤지션답게 가요계 가장 뜨거운 감자인 음원 사재기 의혹을 음악으로 잘 풀어냈다는 반응을 모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무노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지코는 단독 콘서트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일간스포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전문] “나대한, 엄중 조치할 것”…국립발레단 공식입장  국립발레단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발레리노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하게 조치를 취한다.  나대한은 지난 2월 14일, 2월 15일 양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른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공연...
  • 2020-03-03
  • 상반기 기대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얼굴이 보인다. 여주인공 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 얘기다. 공연 애호가라면 바로 알아봤을 전미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각광받아온 14년차 배우다. 과거 뮤지컬 &l...
  • 2020-03-03
  • 박주호 딸 나은과 아들 건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이겨내요!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은, 건후는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나은, 건...
  • 2020-03-03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를 성공한 모습에 대중들의 관심이 여전히 쏠리고 있다. 한혜연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우리 베이비들의 궁금증 내가 해결해줄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한혜연은 "한약 다이어트로 12kg를 두 달 만에 뺐다. 그런데 약을 끊고...
  • 2020-03-03
  • 최근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연예인들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한국 연예인 중 청하, 황민현, 송혜교, 한예슬, 박민영 아이유 등 스타들이 참석했...
  • 2020-03-03
  • [배우 신애라] 입양한 큰딸과 나눈 편지 엮어 책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펴내 "우리가 가족이 된 게 운명 같다는 예은이 편지에 눈물이 왈칵… 어릴 땐 하나하나 안쓰러웠는데 훌쩍 커 보검씨 팬 됐네요, 하하" "제가 이번에 박보검씨 주인공 드라마(tvN 청춘기록)로 7년 만에 복귀하거든요. 극 중 보검씨 ...
  • 2020-03-02
  • 배우 이시언을 향한 도 넘은 비난은 되려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 29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시언을 향한 비난이 무리수였다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은 27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00만원을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비난 세례를 맞았다. 기부 액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 비난의 이...
  • 2020-03-02
  •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연예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가수 청하 측은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
  • 2020-03-02
  • 래퍼 씨잼이 여자친구와의 '과감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씨잼의 여자친구가 젖은 머리를 말리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씨잼은 여자친구의 볼을 쓰다듬는 모...
  • 2020-02-28
  • 임영웅이 마지막 뒤집기로 준결승전 1위로 등극, 2위는 영탁, 3위는 장민호가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시작됐다. 먼저 김경민은 설운도의 노래 '춘자야'로 시작을 열었다. 김경민은 백구두와 올백정장으로 등장, 잔망스러운 건달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 2020-02-28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