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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CP “유인나,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게 잘해줬다” [직격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1일 14시59분    조회: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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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억의 사랑’ CP가 유인나의 MC 활약에 “스튜디오 MC는 처음인데 솔직하게 잘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11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을 담당하고 있는 황교진 CP는 TV리포트에 이같이 말하며 “유인나는 처음에 부담스러워했는데, 녹화 때부터 놀라울 정도로 잘해줬다. 덕분에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고 유인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녹화 후 회식을 했는데 신동엽과 김희철은 물론, 유인나도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외국인 출연자들의 긴장한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 있다고 느꼈다. 진짜 식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과 유인나, 그리고 김희철의 MC 호흡에 대해 황 CP는 “신동엽과 김희철은 워낙 예능 보증수표로 유명하다. 앞으로 세 분의 호흡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특히 각 국가를 대표하는 14명의 외국인 출연자가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국적도, 직업도 다양했다. 

이와 관련해 황 CP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동안 프로그램이 국가 간의 일반 문화 차이를 보여줬다면, 우리는 같은 문화권이지만 남녀라 또 다른 것들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런 것들을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했다. 새로운 인물이 또 있다면 함께 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또한 “‘77억의 사랑’은 서로 이해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상대를 최고로 이해하면 사랑할 수 있다. 남녀간의 연애를 가지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나 인간관계를 다 녹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세대간 갈등도 그렇고, 요즘 남녀차도 굉장히 크다.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야기하는 것조차 예민해진다.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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