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태현, 약물 복용+오열→불안한 모습 우려…결국 "걱정하게 해 죄송" 사과[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3일 14시47분    조회:30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불안정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결국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 미안하다.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며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사과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달무리(팬) 여러분 정말 그립고 보고 싶다. 주위에 위선 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알지만 난 달무리 덕에 산다. 많은 분들이 나와 있으면 안 좋은 기운을 받는다. 많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요즘 여러분들을 못 찾아뵌 것 같아서 미안하다. 우리 회사 사람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파이팅하고 있다. 어떻게든 그 몇 배 이상의 결과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전 소속 그룹 위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태현은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된 거 맞다"며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데에 팬들은 당연히 화가 나기 마련이다.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사죄드린다"고 사과, 팬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러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 하루에 약을 12정 먹는다. 그래서 어제가 기억이 안나고 그저께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호소했다.


특히 남태현은 최근 겪은 해킹 피해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남태현은 "요즘 해킹이 기승을 부렸는데 나도 해킹을 당했다. 내 신상 정보부터 나랑 만났던 사람들 사진 싹 다 가지고 있더라. 너무 신기했다. 근데 난 범죄를 저지르거나 마약을 한 적이 없다. 근데 나랑 엮긴 사람들을 위해서 막고 싶었다. 솔직히 말해 난 손해 볼 거 없다. 내가 만난 사람이니까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들이 뭔 죄냐"고 자신이 해킹 피해자임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어 지난 11일 남태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 음악 좀 좋아해주세요.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마음이 아파요. 죄송합니다"라며 "사우스클럽이잘 안 되고 있는데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남태현은 방송 중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총 어디 있냐"며 돌발 행동을 하는가 하면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창작 스트레스가 많았다.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다"며 "소속사와 불화가 있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016년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계약기간이 남아 있었음에도 논의 끝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당시 YG는 남태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겪어온 심리적 건강 문제를 들어 위너 탈퇴를 알렸다.

이와 관련 남태현은 2017년 딩고뮤직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탈퇴 이유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추측들이 있는데 추측일 뿐 서로 잘 합의하고 나온 거야.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겠지"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탈퇴한 거 후회 안 해. 미안해 그냥. 나로 인해 좋든 싫든 변화가 있었을 테니까. 그게 나중에는 좋은 변화였길 기도해야지"라고 말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면서 뭇매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남태현 글 전문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김혜수 ‘하이에나’서 변호사로 변신 김태희는 ‘하이바이…’ 유령 엄마역 연기자 김혜수와 김태희가 2월 안방극장 맞대결에 나선다. 각각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비슷한 시기 나란히 시청자를 찾는다. 카리스마와 모성애라...
  • 2020-01-29
  • 다비치 이해리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웰메이드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해리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h’를 공개하고, 음악 팬들에게 힐링을 전한다.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는 힘든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이해리의 따뜻한 감성...
  • 2020-01-29
  •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오찬의 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 오찬에서 벌어진 후보들간의 인기 콘테스트의 승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할리우드 영화인들 사이에서 도드라졌던 봉준호 감독의 인기를 조명...
  • 2020-01-29
  • 영국 출신 록 가수 오지 오즈번(본명 존 마이클 오즈번·72·사진)이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헤비메탈의 조상 격인 영국 밴드 ‘블랙 사바스’의 보컬이다. 미국 케이블 채널 MTV에서 방영한 가족 예능 ‘오즈번 가족’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즈번은 21일(현지 시간) ...
  • 2020-01-23
  • 안정훈은 22일 강용석 변호사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안정훈은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42년차 배우”라며 “영화 ‘회충가족’의 주연 배우”라고 소개했다. ‘회충가족’은 김용호 전 연예기자...
  • 2020-01-23
  • 오는 2월 결혼하는 배우 류시원(48)의 웨딩 화보를 단독 입수했다.  류시원은 2월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웨딩 화보에서 류시원은 예비 신부와 손을 꼭 잡고 있다. 신부를 바라보고 미소 짓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류시원은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
  • 2020-01-23
  •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22일 일본 언론 주간문춘은 일본 인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별거 및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불륜 상대로 카라타 에리카를 지목했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를 함께 촬영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 2020-01-23
  •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에 대한 혹평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의 연봉, 복지, 면접 후기, 리뷰 등을 공유하는 '잡플래닛'에 (주)하늘하늘에 대한 후기가 올라왔다. 하늘하늘의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장점을 “잘못해도 잘못한 줄 모르고 그냥 아부 떨면...
  • 2020-01-23
  •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아이콘택트’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채널A ‘아이콘택트’ 측은 22일 뉴스1에 “길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라며 “최근 촬영을 마쳤고, 27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0-01-22
  • 지코(ZICO)의 '아무노래' 열풍이 유행처럼 계속 번지고 있다. 경자년 연예계 첫 트렌드다.  지코가 지난 13일 발표한 '아무노래'가 발매 9일째인 21일 멜론·지니·올레 뮤직 등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갔다. 공개 2시간 만에 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한 데 ...
  • 2020-01-22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