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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수십 차례 투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6일 14시07분    조회: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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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는 검찰이 유명 영화배우 A씨, 연예기획사 대표 B씨가 차명을 사용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년 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이러한 방식으로 수년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 많게는 수십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일부 기업인과 연예계 인사 등이 프로포폴 진료를 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친동생 등 차명을 사용한 A씨, B씨를 포함해 비슷한 방식으로 불법 투약한 인물들이 더 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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