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흉터치료 10회가 전부"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반박'…영화계 술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9일 10시22분    조회:30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는 배우 A씨는 하정우였다. 침묵을 깨고 입을 연 하정우는 불법 약물 투약은 없었다며 해명했으나, 하정우 측이 이미 밝힌 대로 대중예술인으로서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언급됐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하정우는 확보한 증거를 제출한 의향을 먼저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기 영화배우 A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3일 SBS 보도를 통해서.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채널A가 A씨가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 측은 그간 침묵했으나 결국 1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치료 목적의 수면 마취가 있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생 차현우(김영훈)의 차명을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당 병원 "원장이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며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정우는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며 수사기관이 확인사실을 요청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중예술인으로서는 논란이 되는 사안으로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다. 그러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정우가 혐의를 부인하고, 이를 입증할 증거 자료가 이미 있으며, 수사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고 밝힌 이상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사를 통해 하정우가 관련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정우는 세 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영화계 대표 스타이자 대표 흥행배우다. 약물 불법투약 의혹에 거론된 자체만으로도 타격이 상당하다. 최근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을 비롯해 영화 '피랍', 드라마 복귀작 '수리남' 등에 당장 비상이 걸렸다.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의 주연으로 영화계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하정우는 '시간' '구미호 가족 ''숨''두번째 사랑'을 거쳐 2008년 '추격자'로 본격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에도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 '러브픽션'(2011), '베를린'(2012), '더 테러 라이브'(2013), '군도:민란의 시대'(2014), '암살'(2015), '아가씨'(2016), '터널'(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1987'(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PMC:더 벙커'(2018), '백두산'(2019), '클로젯'(2020) 등에 출연했다. 배우는 물론 감독, 제작자로도 활약하며 연출작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4)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그룹 ‘엑소’가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에서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1만 여명의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 7월 이후 약 1년5개월...
  • 2019-12-16
  • 지난 6월 29일 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났다. 1970년생인 전미선은 지난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얄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과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번지 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했다. 작품을 통해 늘...
  • 2019-12-16
  •  전현무의 공개 열애 첫날 스케줄은 '운동'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양치승 관장에게 '납치'를 당해 운동을 시작했다.  녹화일은 지난 11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가 알려진 날로,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2019-12-16
  • 배우 윤지혜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호흡'(권만기 감독) 촬영 당시 겪은 부조리함을 폭로했다. 윤지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직 회복되지 않는 끔찍한 경험들에 대해 더 참을 수 없어 털어놓으려 한다"며 "제 신작을 기대하고 기다린다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오는 1...
  • 2019-12-16
  •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A)이 사건 당시 자신이 일했던 유흥주점의 마담이었던 여성으로부터 회유와 압박,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건모. SBS 방송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전 기자는 14일 저녁 방송을 통해 “당시 유흥주...
  • 2019-12-16
  • 스타들의 ‘외출’은 언제나 특별하다. 남다른 감각과 개성으로 유행을 이끄는 이들인 만큼 무엇을 입고 걸치는지 늘 관심의 대상이다. 스타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집중 해부한다. 장소와 분위기, 시간 등 ‘상황’과 얼마나 어우러지는 스타일인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SBS 드라마 ‘...
  • 2019-12-13
  •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 대한 폭로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서희는 지인에게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
  • 2019-12-13
  •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그의 연인 한서희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방송에서 정다은은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
  • 2019-12-13
  •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금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 2019-12-13
  • 배우 겸 감독 문소리가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여성영화인모임은 "문소리는 여성영화인모임 초창기부터 행사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고, 여성영화인의 권익과 처우에 대한 목소리를 내시는데도 앞장섰...
  • 2019-12-12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