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난 7년 더욱 성숙해진 BTS “우리만의 스타일 찾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5일 08시47분    조회:36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년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이 생긴 듯합니다. 어떤 음악이든, 어떤 장르든 방탄만의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성장입니다.”(제이홉)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7’(21일 발매)으로 돌아왔다. 앨범 제목의 ‘7’은 데뷔한 지 7년, 멤버 수 7명, 행운의 숫자 7을 상징한다. 지난해 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에 이은 10개월 만의 신작이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 멤버들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탓에 직접 기자들과 마주하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국내외 기자들이 e메일로 전달한 질문을 사회자가 대신 물었다.

지금껏 ‘학교 3부작’ ‘화양연화’와 ‘LOVE YOURSELF’ 시리즈 등 연작 음반으로 조명받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새로 제시한 ‘MAP OF THE SOUL’ 연작의 콘셉트를 이어간다. 페르소나 개념을 잇는 주제로 이번엔 ‘Shadow’(섀도·그림자)와 ‘Ego’(에고·자아)를 등장시켰다.

리더 RM은 “상처와 시련을 의미하는 섀도,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운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에고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ON’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마칭 밴드와 현지 합창단이 이 곡의 녹음에 참여했다는 게 소속사 쪽의 설명이다.


멤버 슈가는 ‘ON’에 대해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데뷔 후 7년의 시간을 보내며 중심을 못 찾고 방황하다 내면의 길이, 두려운 마음이 커지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무게중심을 찾는 법을 알게 되면서 그간 받은 상처, 슬픔,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싸우겠다는 다짐을 가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에 맞춰 미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CBS TV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공연하고 21일(현지 시간)에는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NBC TV ‘투데이 쇼’, 타임스스퀘어에서 MTV ‘프레시 아웃’에 출연했다. 24일에는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ON’의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슈가는 “그래미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해 너무 영광이었다”고 했다. 지난달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BTS가 누리는 힘과 영향력은 저의 3000배”라고 한 데 대해 그는 “봉 감독님의 팬으로서 모든 영화를 다 봤다. 너무 과찬이고 부끄럽다. 갈 길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에 대해 “시대를 잘 탄 것 같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는 “케이팝 문화는 음악, 뮤직비디오, 소통 등의 종합선물세트다. 개인적 이야기가 아이로니컬하게도 세계성을 띨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가장 강력한 것은 마음속에 간직한 본질과 생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미술 전시를 후원한 ‘CONNECT, BTS’에 대해서 RM은 “앨범을 낼 때마다 어떤 식으로 홍보할지를 고민한다.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콘서트를 열 수 없는 만큼 공공미술의 힘을 빌려 컴백이라는 축제의 장을 피지컬하게(물리적으로) 즐기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 순회공연을 재개한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자신이 소유한 다세대주택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슈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보도가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그저...
  • 2020-03-17
  •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경연 프로그램에서 입증해준 이가 있다. 바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최종 선(善)에 오른 영탁(본명 박영탁)이다. 3개월간 진행된 '미스터 트롯' 우승자는 임영웅으로 결정됐지만,...
  • 2020-03-16
  • 그룹 ‘있지’의 ‘워너비’ 뮤직비디오가 5000만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5일 만인 전날 오후 6시39분께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달라달라‘(만 7일 6시간)와 ’아이씨‘...
  • 2020-03-16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공연과 음악 행사가 사라지는 가운데, 온라인상의 코로나 퇴치 노래만이 ‘세계적 유행’을 하고 있다. ‘2002’로 큰 인기를 모은 영국 팝가수 앤마리(본명 앤마리 로즈 니컬슨·29)는 13일 ‘틱톡’ 계정에 세면대에서 자...
  • 2020-03-16
  • 개그우먼 데뷔, 방송인-가수-연극 뮤지컬 배우 '도전의 연속' [더팩트|강일홍 기자] 조혜련(50)은 만능엔터테이너란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방송인이다. 개그우먼으로 출발해 배우, 가수,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더니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다. 뭐든 맘만 먹으면 못하는 게 없는 재주꾼답게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
  • 2020-03-16
  • 특별생방송으로 최종결과 발표 이미지 원본보기 임영웅 [TV조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 2020-03-15
  • [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박민영이 우월한 몸매를 공개했다. 박민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photoshoot for #KLU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몸에 딱 붙는 의상과 함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면서 탁월한 몸매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박민영의 자신감 있는 표정과 환상적인 몸매라인이 시선을 사로...
  • 2020-03-13
  •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신동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신동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꽃무늬 재킷을 입은 그는 봄 ...
  • 2020-03-13
  •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신 출연자 천안나가 갑질 논란과 함께 신상이 털렸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천안나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재되고 있다. 특히 천안나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항공사 직원으로 인증된 사람만 글을 올...
  • 2020-03-13
  •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가 한주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제작진이 "우승자 발표는 집계가 끝나는대로 발표하겠다"라고 공지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13일 새벽 4시 40분께 공식입장을 내고 이 같이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
  • 2020-03-13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