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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더욱 성숙해진 BTS “우리만의 스타일 찾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5일 08시47분    조회: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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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이 생긴 듯합니다. 어떤 음악이든, 어떤 장르든 방탄만의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성장입니다.”(제이홉)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7’(21일 발매)으로 돌아왔다. 앨범 제목의 ‘7’은 데뷔한 지 7년, 멤버 수 7명, 행운의 숫자 7을 상징한다. 지난해 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에 이은 10개월 만의 신작이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 멤버들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탓에 직접 기자들과 마주하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국내외 기자들이 e메일로 전달한 질문을 사회자가 대신 물었다.

지금껏 ‘학교 3부작’ ‘화양연화’와 ‘LOVE YOURSELF’ 시리즈 등 연작 음반으로 조명받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새로 제시한 ‘MAP OF THE SOUL’ 연작의 콘셉트를 이어간다. 페르소나 개념을 잇는 주제로 이번엔 ‘Shadow’(섀도·그림자)와 ‘Ego’(에고·자아)를 등장시켰다.

리더 RM은 “상처와 시련을 의미하는 섀도,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운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에고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ON’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마칭 밴드와 현지 합창단이 이 곡의 녹음에 참여했다는 게 소속사 쪽의 설명이다.


멤버 슈가는 ‘ON’에 대해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데뷔 후 7년의 시간을 보내며 중심을 못 찾고 방황하다 내면의 길이, 두려운 마음이 커지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무게중심을 찾는 법을 알게 되면서 그간 받은 상처, 슬픔,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싸우겠다는 다짐을 가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에 맞춰 미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CBS TV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공연하고 21일(현지 시간)에는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NBC TV ‘투데이 쇼’, 타임스스퀘어에서 MTV ‘프레시 아웃’에 출연했다. 24일에는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ON’의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슈가는 “그래미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해 너무 영광이었다”고 했다. 지난달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BTS가 누리는 힘과 영향력은 저의 3000배”라고 한 데 대해 그는 “봉 감독님의 팬으로서 모든 영화를 다 봤다. 너무 과찬이고 부끄럽다. 갈 길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에 대해 “시대를 잘 탄 것 같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는 “케이팝 문화는 음악, 뮤직비디오, 소통 등의 종합선물세트다. 개인적 이야기가 아이로니컬하게도 세계성을 띨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가장 강력한 것은 마음속에 간직한 본질과 생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미술 전시를 후원한 ‘CONNECT, BTS’에 대해서 RM은 “앨범을 낼 때마다 어떤 식으로 홍보할지를 고민한다.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콘서트를 열 수 없는 만큼 공공미술의 힘을 빌려 컴백이라는 축제의 장을 피지컬하게(물리적으로) 즐기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 순회공연을 재개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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