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난 7년 더욱 성숙해진 BTS “우리만의 스타일 찾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5일 08시47분    조회:35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년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이 생긴 듯합니다. 어떤 음악이든, 어떤 장르든 방탄만의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성장입니다.”(제이홉)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7’(21일 발매)으로 돌아왔다. 앨범 제목의 ‘7’은 데뷔한 지 7년, 멤버 수 7명, 행운의 숫자 7을 상징한다. 지난해 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에 이은 10개월 만의 신작이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 멤버들은 “지난 7년을 돌아보며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탓에 직접 기자들과 마주하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국내외 기자들이 e메일로 전달한 질문을 사회자가 대신 물었다.

지금껏 ‘학교 3부작’ ‘화양연화’와 ‘LOVE YOURSELF’ 시리즈 등 연작 음반으로 조명받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새로 제시한 ‘MAP OF THE SOUL’ 연작의 콘셉트를 이어간다. 페르소나 개념을 잇는 주제로 이번엔 ‘Shadow’(섀도·그림자)와 ‘Ego’(에고·자아)를 등장시켰다.

리더 RM은 “상처와 시련을 의미하는 섀도,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운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에고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ON’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마칭 밴드와 현지 합창단이 이 곡의 녹음에 참여했다는 게 소속사 쪽의 설명이다.


멤버 슈가는 ‘ON’에 대해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데뷔 후 7년의 시간을 보내며 중심을 못 찾고 방황하다 내면의 길이, 두려운 마음이 커지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무게중심을 찾는 법을 알게 되면서 그간 받은 상처, 슬픔,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싸우겠다는 다짐을 가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에 맞춰 미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CBS TV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공연하고 21일(현지 시간)에는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NBC TV ‘투데이 쇼’, 타임스스퀘어에서 MTV ‘프레시 아웃’에 출연했다. 24일에는 NBC TV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ON’의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슈가는 “그래미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해 너무 영광이었다”고 했다. 지난달 봉준호 감독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BTS가 누리는 힘과 영향력은 저의 3000배”라고 한 데 대해 그는 “봉 감독님의 팬으로서 모든 영화를 다 봤다. 너무 과찬이고 부끄럽다. 갈 길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에 대해 “시대를 잘 탄 것 같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는 “케이팝 문화는 음악, 뮤직비디오, 소통 등의 종합선물세트다. 개인적 이야기가 아이로니컬하게도 세계성을 띨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가장 강력한 것은 마음속에 간직한 본질과 생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미술 전시를 후원한 ‘CONNECT, BTS’에 대해서 RM은 “앨범을 낼 때마다 어떤 식으로 홍보할지를 고민한다.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콘서트를 열 수 없는 만큼 공공미술의 힘을 빌려 컴백이라는 축제의 장을 피지컬하게(물리적으로) 즐기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 순회공연을 재개한다.


동아닷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영화 ‘로리타’의 여배우 수 라이온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2년작 영화 ‘로리타’에서 주인공 소녀 ‘로리타’를 연기한 여배우 수 라이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73세.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
  • 2019-12-30
  •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의혹의 배경이 된 업소 매니저(마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에서는 '아띠 마담이 밝힌 김건모 사건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 2019-12-29
  •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SBS TV ‘가요제전’ 리허설 중 낙상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지상파 연말 가요 프로그램의 폐해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SBS를 비롯 KBS, MBC 등 연말 가요 프로그램은 몇년 전 ‘나눠주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은 뒤 시상식을...
  • 2019-12-27
  •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소송 후 SNS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배우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잼있게 보셨나요? 고맙습니다. 내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 중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여전히 훈훈한 안재현의 비주얼...
  • 2019-12-27
  • 장백지가 아이 셋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몸매를 뽐냈다. 26일 장백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벽한 하루 감기에 감기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백지가 수영장에서 둘째 아들, 셋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친부가 알려진 바 없는 막내 아들의 얼굴은 스...
  • 2019-12-27
  • 연예계 부동산 투자 귀재 순위가 매겨졌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9년 한해동안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는데. 특히 이날은 '부동산 큰손 스타'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5위에 기록된 스타는 배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는 상가 건...
  • 2019-12-27
  • 배우 다코타 패닝(25)이 올 누드로 메이크 업을 하고 있는 파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다코타 패닝은 최근 자신의 SNS에 “거울이 너무 멀어서 세면대 안에 들어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코타 패닝은 올 누드로 세면대 위에 앉아 메이크 업을 하고 있다. 엉덩이에는 복숭아 ...
  • 2019-12-26
  • “데뷔이래 최고로 많이 욕먹는 중이에요.(웃음)” 서울대학교 출신 엘리트에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로 1등 신랑감, 사윗감으로 불리던 배우 이상윤(39)이 SBS 월화극 ‘VIP’로 국민 불륜남이 됐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
  • 2019-12-26
  • 이수근이 인생의 결정적인 인물을 강호동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를 증명한 웃음을 전하면서 "여러분의 광대승천을 책임질 게스트"라면서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라며 희극인 이...
  • 2019-12-26
  • SBS 사과문 무성의에 팬석 일방 해산 논란까지 시끌시끌걸그룹 ‘레드벨벳’의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해 손목 및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팬들은 그러나 SBS가 당사...
  • 2019-12-26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