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밥먹다’ 변진섭, 노영심 남매설→‘12살 연하’ 아내와 ♥스토리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5일 08시50분    조회:29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수 변진섭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는 33년차 가수 변진섭이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변진섭은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희망사항’이 그렇게까지 히트가 될지 몰랐다고. 그는 이같이 말하며 “신드롬 기사가 사회면에 나올 정도였다. ‘너에게로 또다시’ 1위를 뺏은 게 ‘희망사항’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가요 방송 8주 연속 1위였다. 모든 차트를 따지면 16주 정도 1위를 했다. 노영심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알렸다. 


변진섭은 노영심에 대해 “사교성이 좋아서 PD들이나 문세 형까지 많은 이들을 알고 지내더라. ‘희망사항’ 처음 들어봤을 때 동요 같아서 돌려보내야겠다, 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다 얘기하려 했는데, ‘여보세요. 날 좀 잠깐 보세요’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반전이 이뤄지니까 색다르더라”고 말했다. 


당시 변진섭의 1집 녹음이 마무리됐기에 2집에 이 곡을 넣으려고 했다고. 하지만 노영심이 반대, 급하게 ‘희망사항’을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변진섭은 “‘다음 앨범 때 할게’ 했더니 지금 아니면 안 된다더라. 되게 당돌했다. ‘이번 앨범에 안 하시면 저는 문세 오빠한테 갈 거예요’ 했다. 어떻게 하다가 하루 만에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남매라는 소문도 있었다”라는 말에 변진섭은 “제가 봐도 옛날 모습이 많이 닮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3집부터 제작 독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0년에 소속사를 처음 만들었다. 1, 2집이 워낙 빅히트라 그 여파로 들어온 수입이 연예인 소득 1위였다. 3집 판매 수익만 13억이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오해도 풀었다. MC들은 “‘변진섭 더럽게 싸가지 없다’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변진섭은 “그 얘기 들었다. 듣고 너무 억울했다. 그런 적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어느 날 그러는 거다. 나한테 인사 좀 하라더라. 인순이 선배가 유독 저한테 그러셨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 ‘진섭씨 인사 좀 하고 다녀요’ 이러는 거다. 아직도 미스터리다. 왜 저한테 그랬는지”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스타가 되면 더 오버해서 인사를 더 해야 하는데 쑥스러움이 많았다. 마음이 있어도 소극적으로 인사하고 가니까 건방지다고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12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전했다. 변진섭은 “결혼할 때 화제였다.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 기사도 났었다”라는 말을 듣고 “엄밀히 말하면 팩트다. 아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났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변진섭의 아내는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 수영 선수 출신 이주영이다. 변진섭은 “아는 여동생을 만나기로 했었다. 그 친구가 약속이 겹친 거다. 싱크로나이즈 선수랑 같이 나온다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며 “처음 딱 봤는데 그냥 학생이었다. 고기를 사줬는데 거침없이 막 먹는 거다. 하는 짓이 예뻤다”고 했다.


 
그는 “노래방까지 가자 해서 이휘재, 황영조가 다 모였다. 황영조가 ‘같은 체육인인데 연락하고 지내자’고 했다. 아내가 삐삐 번호를 알려주는데, 내가 그 번호가 기억이 나더라. 메모도 안 했었다. 이틀 지나고 내가 연락을 먼저 해서 시작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진섭은 “아내가 학생이니까 졸업은 해야겠더라. 2월에 졸업하고 4월에 결혼했다. 대학 4년 동안 연애했다. 그때는 너무 좋아서 밤에도 차 타고 가서 보고 왔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뉴스1)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장혁의 클럽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6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sidusHQ Night with Re:NK’ 파티를 즐기고 있는 장혁 모습을 하이컷이 포착했다. 이날 행사는 싸이더스HQ가 부산국제영화제 첫 주말 영화인 및 연예 관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
  • 2013-10-23
  • 박유천(왼쪽)과 열애설에 휩싸인 골퍼 안신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스포츠서울닷컴DB JYJ 박유천과 열애설에 휩싸인 미녀골퍼 안신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박유천이 골프를 배우며 안신애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로 "안신애와 골프 모임을 통해 아는 ...
  • 2013-10-23
  •   사진=연합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손이 아름다운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최근 네일아트창업 브랜드 네일 올리브와 네일아트학원 네일 갤러리가 실시한 `네일아트가 잘 어울릴만한 손이 아름다운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가수 보아는 달하는 104표(32%)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
  • 2013-10-23
  •   윤은혜 실수/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윤은혜 실수' 배우 윤은혜가 수상 소감 실수를 고백했다.   윤은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 실수한 거 창피하다. 계단 내려오면서 긴장한 나머지 다 까먹었어요. 까맣게. 그래도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제 마음만 받아주세요. ...
  • 2013-10-22
  • 철저한 자기관리, 가족에 대한 헌신, 일에 대한 끝없는 열정 등으로 40대의 멘토로 떠오른 배우 이정용(44)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정용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전’ 에 가장 나이 많은 선수로 참가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모델 남자...
  • 2013-10-22
  • 팝 가수 레이디 가가가 신곡 '두 왓 유 원트'(Do What U Want ft. R. Kelly)의 파격적인 커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레이디 가가 페이스북   [스포츠서울닷컴|박지은 인턴기자] 팝 가수 레이디 가가(27)의 신곡 '두 왓 유 원트'(Do What U Want ft. R. Kelly)가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가운데 파격적...
  • 2013-10-22
  • 다비치 강민경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가수 신승훈이 강민경과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승훈은 “젊은 가수와 연관 검색어가 떴다. 다비치의 강민경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2013-10-22
  • 성인연극에 출연하는 이유린이 노출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해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해 남성 배우의 팬티를 벗기고 짙은 애무를 하는 등 실제에 가까운 정사를 선보이면서 논란이 된 이유린이 이번엔 란제리만 입고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출 수위가 상당하다. 이유린은...
  • 2013-10-22
  • [뉴스엔 김종효 기자] 머라이어 캐리가 남편에게 '화끈한' 생일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3)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 기다리고 있어요~(My baby, I'm waiting on youuu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망사 브래지어를...
  • 2013-10-22
  •   '진짜 군통령 걸그룹은 누굴까.' 걸그룹들이 가장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곳은 뭐니해도 군부대 위문 공연이다. 많은 신생 걸그룹들이 홍보용으로 '군통령'이란 타이틀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냥 인기가 많다고, 예쁘다고 군통령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군인들과 얼마나 잘 소통화며 무대를 연출하...
  • 2013-10-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