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난주관방송사 KBS,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일부 건물 사용 중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1일 06시10분    조회:43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KBS는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본사의 KBS비즈니스 소속 환경 담당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내부 직원 격리 및 건물 방역 등에 나섰다.

KBS는 이날 "지난 9일 오후 7시 A씨로부터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A씨와 동료 11명을 격리 조치하고 A씨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해 10일 저녁 확진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KBS는 감염병 발생시 KBS 업무 지속 계획에 따라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A씨가 청소 업무를 하던 KBS 신관 2층과 누리동 등은 24시간 사용을 중지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누리동 근무 직원들은 재택 또는 격리 근무하도록 했다. A씨와 밀접 접촉한 동료 11명도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하는 한편, 이들 외에 밀접 접촉자 조사에도 나선다.

KBS는 "A씨의 전날 보고 직후 같은 휴게실을 쓰는 밀접 접촉 동료 11명을 자가 격리하고, A씨의 담당 구역인 KBS 신관 2층과 누리동 지하 1층 공조실, 1층 전력실과 2층 등을 긴급 방역했다"고 밝혔다. 또 "검사 결과 통보 전인 10일 저녁 신관 전체와 누리동 나머지 구역 모두에서도 방역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KBS에 따르면 A씨는 KBS 내 작업 당시 항상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 이번 확진자 발생에도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발병 후 KBS는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보 전달에 집중해왔다. 지난달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왔으며, 지난 4일부터는 KBS1을 '코로나19 KBS 통합뉴스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KBS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건물 내 외부인 출입을 막는 한편, 입구에 열 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해 일일이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해왔다. 내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을 크게 우려해왔던 KBS인 만큼, 이번 확진자 발생은 더욱 뼈아프게 됐다. A씨 외 KBS 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남친에게 채워주고 싶은 벨트(MAXIM KOREA STYLE)’라는 제목으로 엄상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엄상미는 상반신 누드 차림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두 팔로 가슴 부위를 살짝 가린 포즈 덕에 풍만한 가슴이 더 두드러졌다. 하의 역시 아찔하기는 마찬가지. 일명 ‘벨트 치마...
  • 2013-10-06
‹처음  이전 603 604 605 606 607 60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