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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코로나19 탓 개봉 연기 “1년 후에 만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3일 06시21분    조회: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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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 개봉이 연기된다. 

3월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을 1년 미뤘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4월 개봉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경제와 유통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는 2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영화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판단이 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인공 빈 디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낄거라는 것을 알지만 이번 조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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