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로트 가수다’ 박혜신 1위,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 거머쥐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2일 06시33분    조회:45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5라운드 1차 경연 결과 박혜신이 1위에 등극했다.

4월 1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리틀 이선희’라 불리는 트로트계 숨은 보석 마이진이 합류했다.

기존 가수들이 새로 합류한 마이진에게 예상 순위에 대해 묻자 마이진은 “1위를 하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선배 조항조가 “이번에 1위하면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다”며 응원을 보내자 박혜신은 “아까는 저에게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유지나 역시 “오빠 그 동안 즐거웠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5라운드 1차 경연 주제는 ‘정통 트로트 열전’. 첫 번째 경연자 마이진은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을 선곡했다. 마이진은 경연에 앞서 유벤져스 삼인방 작곡가 박현우, 정경천, 작사가 이건우를 만나 선곡 회의부터 노래 부르는 꿀팁을 전수받았다.

이어 마이진의 노래를 듣던 유벤져스 삼인방은 “‘처녀뱃사공’과 마이진이 정말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마이진은 “보이쉬하고 파워풀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처녀뱃사공’으로 마이진을 알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진은 긴장한 기색 없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며냈고, 그의 파워풀한 무대에 선배 가수들이 “하나도 떨지 않고 잘한다”며 감탄했다.

두 번째 경연자는 조항조였고 손인호의 ‘해운대 에레지’로 무대를 꾸몄다. 조항조는 “청중평가단 분들에게 추억을 들려드리고 싶다. 젓가락 장단을 접목시켜봤다”며 젓가락 소리를 편곡 요소로 활용했다. 조항조의 호소력 짙은 무대에 후배 가수들이 “소름 돋는다. 대박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 경연자는 박혜신. 박혜신은 자신의 저조한 성적의 원인이 과도한 긴장감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번만큼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혜신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했고 이제껏 볼 수 없던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박혜신은 “이번 5라운드에서 반드시 1위를 해서 왕중왕전에 진출 하겠다”며 절실함을 보이기도 했다.

네 번째 경연자 김용임은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했다. 김용임은 “이미자 선생님이 ‘너는 너무 많이 꺾는 것 같아’라고 하셨다. 이 노래는 정말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부를 예정이다”라며 담백하게 노래했다. 그는 ‘정통 트로트계의 교과서’답게 꾸밈없이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박구윤이 등장했다. 그는 남인수의 ‘이별 정거장’을 골랐다.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한 박구윤은 무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친형이자 작곡가인 박정욱과 만남을 가졌다. 박정욱은 박구윤의 1회 무대부터 모니터링하며 표정, 자세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점검했다. 그는 “표정이 별로다. 모든 무대가 로봇 같아”라고 가감 없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현실형제다운 케미를 보였다.

박구윤은 형의 조언에 힘입어 표정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이전 무대들보다 자연스러운 표정, 자세로 무대를 마쳤다. 그는 “이번에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최선을 다했다”며 무대 소감을 밝혔다.

여섯 번째 순서는 설하윤이 꾸몄다. 설하윤은 ‘낭랑18세’를 선곡했다. 그는 “제 이미지와 이 곡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세미 트롯만 불렀던 설하윤은 “정통 트롯은 처음이라 어렵다.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같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습 과정도 순탄치 않았지만 설하윤은 마지막까지 맹연습에 임했다. 설하윤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겁 없이 도전한 선곡인데 정말 잘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유지나가 장식했다. 유지나는 이화자의 ‘화류춘몽’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무대 컨셉, 의상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왕중왕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유지나는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을 전달했다.

드디어 대망의 결과 발표 시간. 왕중왕전 진출 마지막 티켓이 걸린 경연인 만큼 출연진들이 극도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가수들의 요청에 따라 1위와 공동 순위 결과만 발표됐다. 1위는 박혜신이 차지했고 조항조와 박구윤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첫 1위를 하며 왕중왕전 티켓에 한 걸음 다가간 박혜신은 “1위 너무 하고 싶었다. 다음 2차 경연에서도 1위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뉴스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할리 베일리를 낙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디즈니는 3일(현지시각) 라이브 액션 의 주인공 아리엘 역에 베일리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작을 맡은 롭 마샬 감독은 성명을 통해 "베일리는 정신, 열정, 젊음, 순수뿐 아니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라...
  • 2019-07-05
  • "스릴러 퀸? 인정 받는다는 느낌 들어 기분 좋다." 영화 ‘진범’에 출연한 배우 유선은 지난 7월2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스릴러 영화를 또 한 편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주연의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
  • 2019-07-04
  •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해일, 조철현 감독, 배우 전미선, 송강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디어 지하를 탈출해 6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위대한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웃음)" 배우 송강호는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 2019-06-26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기생충’이 지난 22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이날 68만11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최고 기록을 보유한 ...
  • 2019-06-25
  • ‘아스달 연대기’ 은섬 송중기가 노예로 잡히며 위기에 놓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위기에 처한 은섬(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알하는 사야에게 날을 세웠다. 아사론(이도경)을 죽이고 단벽(박병은)에게 죄를 뒤집어 씌...
  • 2019-06-24
  •   악을 잡기 위해 자신도 악으로 변해가는 형사. 그리고 그와 대립하는 또 다른 형사. 이들을 통해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되짚는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는 범죄 스릴러를 표방하며 두 형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인천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중앙경찰서 강력1팀장...
  • 2019-06-20
  • 뮤지컬 영화 ‘알라딘’이 17일 만에 ‘기생충’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15일 전국 1384개 스크린에서 42만79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491여만 명으로 흥행 1위에 올랐다. ...
  • 2019-06-17
  • “춤추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콘서트를 선보이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아이돌 그룹이 칼군무를 추듯 ‘칼 비트(beat)’에 맞춰 정교하게 작업하는 게 중요합니다.”(구재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뮤지컬 영화는 노래 안에도 기승전결이 있는 데다 ‘알라딘’은 마법 양탄자가 있...
  • 2019-06-13
  •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마음과 같을 수는 없다.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타인의 마음이다. 인간사회에서 벌어지는 일 대다수는 본인이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자신의 잣대로 상대방 마음을 지레 짐작할 때가 많다.  '해피엔드'는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 영화다. 잘 알지도 못...
  • 2019-06-13
  • 2017년도 한국 상업영화 평균 수익률이 18.0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전체의 40.5% 수준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 한국영화 수익성 분석’에 따르면,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을 들여 제작·개봉된 한국 ‘상업영화’ 37편의 평균 수익률은 18.03%로 조사...
  • 2019-06-07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