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봄에는 로코? ‘간 맞춘 멜로’가 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7일 06시24분    조회:51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이에나·슬의, 전문직 이야기 속
살짝 곁들인 멜로 요소 인기 요인
반의 반·어서와 시청률 2% 고전
 

 
SBS ‘하이에나’를 비롯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30·40대 전문직 주인공들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들이 시청률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심 이야기에 살짝 곁들인 멜로 요소가 흥미를 잡아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이에나’는 변호사 김혜수와 주지훈의 법정 ‘활극’이 주요 스토라라인을 구성하지만, 전 연인 관계인 이들의 멜로 감성도 드라마 인기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5명의 의사 동기들이 병원에서 보내는 일상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로맨스 분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드러난 ‘러브라인’은 유연석을 짝사랑하는 레지던트 신현빈, 조정석의 동생 곽선영과 정경호의 미묘한 설렘 뿐이지만, 시청자들은 벌써 “겨울정원”과 “준완익순”이라는 커플 별명을 지어주며 호응하고 있다.

법정 혹은 의학물의 매력을 전하는 중심 이야기와 그에 곁들인 멜로를 적절히 섞은 덕분인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최근 방송분인 2일 9.8%(2일·이하 닐슨코리아), ‘하이에나’는 4일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tvN ‘반의 반’과 KBS 2TV ‘어서와’ 등 20대 남녀의 로맨스를 주요 소재로 삼은 드라마들은 영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봄에는 핑크빛 로맨스’라고 여겨온 안방극장 공식이 통렬히 깨진 셈이다.


봄과 잘 어울릴 만한 분위기로 기대를 모은 ‘반의 반’이나 ‘어서와’는 각 2%대 남짓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반의 반’은 정해인과 채수빈의 짝사랑 이야기를, ‘어서와’는 인간으로 변하는 고양이 김명수와 평범한 직장인 신예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각각 AI(인공지능)와 반려묘라는 독특한 소재로 차별화를 내세웠지만, 오히려 20대 중후반 시청자가 아니고서는 공감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폭 넓은 시청자를 확보하기 힘들어지면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이 출연하는 '영웅본색2018'의 내년 개봉이 확정됐다. 30일, '영웅본색2018' 측은 영화의 공식 스틸컷, 포스터와 함께 개봉일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공개된 포스터는 세 주인공을 각각 내세웠다. 왕카이, 마천우, 왕대륙 등 3명의 중화권 청춘스타는 ...
  • 2017-12-01
  •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진선규와 김소진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의 진행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
  • 2017-11-26
  •   제38회 청룡영화상/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3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은 올해 천만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배우 송강호와 나문희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며 '청룡'의 주인공이 됐다. ...
  • 2017-11-26
  • 29일 개봉 '오리엔트 특급 살인' 크리스티 추리 소설 각색한 작품… 케네스 브래나 감독·주연 맡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007' 주디 덴치 등 출연진 화려   "누가 뭐라고 해도 옳고 그름은 명확하지. 그 중간은 없는 거야."   1934년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의 성...
  • 2017-11-24
  • 정의 사라진 현실, 스크린 권선징악에 열광…연애·문화도 만났으면… 한국영화, 범죄의 전성시대 범죄도시 찬바람이 심상치 않은 걸 보니 겨울이 멀지 않았다.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이맘때가 되면 서서히 한 해를 뒤돌아보며 몇몇 키워드를 뽑게 된다. 영화 쪽을 살펴보면,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 2017-11-05
  •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코스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가 있다. 18세 러시아 여성 일로나 부게바다. ‘겨울왕국’의 안나 한계란 없다. 부게바는 영화나 만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모두 재현한다. ‘미녀와 야수’의 벨과 ‘겨울왕국&...
  • 2017-10-28
  •   빠지면 섭섭한 조선족 캐릭터다.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이  DVD방의 '조선족 복덩이 알바생'으로 변신한 김동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
  • 2017-10-19
  • 영화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속에서 중국동포의 강력 범죄가 묘사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희생부활자' 관련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보면 소수자들이 항상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
  • 2017-10-12
  • [프로그래머 추천작] 제11회 이주민영화제를 준비하며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라는 말이 올해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슬로건으로 결정이 되면서 나는 단순한 국가 간의 경계선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경계선이 떠올랐다.  외모는 다르지 않더라도 체류 제도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
  • 2017-10-10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