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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액션 ‘경호원’이 오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호원’은 과거의 상처를 숨기고 밑바닥 인생을 사는 ‘수한’이 우연히 ‘예진’을 마주하면서, 다시 한번 모든 걸 걸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내용이다. 이에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과 독보적 분위기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함께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험한 행동으로 돈을 갈취하는 ‘수한’(강석철)의 밑바닥 인생이 눈길을 끈다. 그런 수한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예진’(유예빈)의 등장은 두 남녀에게 닥칠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사라진 대기업 후계자 ‘예진’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철웅’(최철호)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전하는 가운데, 위험에 빠진 ‘예진’을 지키려는 ‘수한’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기대감을 더한다. 이러한 ‘수한’의 진심을 대변하는 ‘삶의 끝에서 만난 여자를 지키고 싶어졌다’라는 카피와 이어 펼쳐지는 화려한 결투 장면들은 영화 속 잊지 못할 액션을 예고하며 영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에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등장인물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이번엔, 내가 지켜야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무언가 중요한 결심을 한듯한 ‘수한’(강석철)의 표정에는 운명처럼 나타난 한 여자를 지키려는 그의 굳은 다짐이 느껴진다.
반면 “당신은, 믿어도 될까”라며 뒤를 돌아보고 있는 ‘태진 그룹’의 후계자 ‘예진’(유예빈)의 모습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그녀의 현실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긴다.
이어, ‘태영’(지혜인)은 ‘예진’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친구 ‘수한’이 위기에 처하자 “내 식구, 다치면 가만 안 둬!”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태진 그룹’의 경호원 ‘상호’(김진우)는 “반드시 지킨다, 모든 걸 걸고!”라는 대사를 통해 사라진 ‘예진’을 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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