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2월17일 22시32분 조회: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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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 ·34 )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7 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전날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립장문을 내고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며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직원은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림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중 부작용이 심해지자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보아와 소속사 직원을 조사한 검찰은 범행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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