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6일 새벽
월극 예술가 왕문연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왕문연이 월극 <홍루몽>에서
선보인 ‘림대옥’ 역할은
몇세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왕문연, 1926년 절강 소흥 승현(현재 승주시)에서 태여났다. 왕문연은 국가1급 연기자, 국가급 무형문화재 프로젝트 ‘월극’의 대표 전승인이다.
왕문연은 또 월극 ‘왕패’ 배역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는 뛰여난 표현력과 관중을 몰입시키는 전달력으로 개성이 뚜렷한 수많은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왕문연의 대표작들로는 <추어>중의 잉어 요정, <홍루몽>중의 림대옥, <서원기>중의 왕옥진, <맹려군>중의 맹려군 등이 있다.
△<추어>중의 잉어 요정
△<맹려군>중의 맹려군
오랜 예술 생애에서 왕문연은 줄곧 소박하고 겸손하며 진솔한 본색을 유지했다. 그는 친히 ‘무대 우에서의 공연은 복잡하지만 무대 아래의 인생은 간단하다’는 인생 신조를 실천에 옮겼다.
2017년, 왕문연은 제27회 상해 백옥란 희극공연 예술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고 2019년4월, 제7회 상해문학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10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희극가 공로상’칭호를 수여받았다.
영원한 ‘림대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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