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쟁을 다룬 영화 《압록강을 건너》가 12월 17일 국내에서 상영됐다.
영화는 ‘파노라마적·사시적’으로 항미원조전쟁을 재현한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해말 CCTV-1 체널에서 첫 방송된 동명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를 소재로 했다. 40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반(154분)으로 압축한 이 영화는 중앙지도자의 전략적 사고, 지원군 장령의 전장모략, 전선 지원군 전사의 피끓는 분전 등 다방면으로 동서전선과 다섯차례 전역에서의 눈물 겹고 심금을 울리는 전투를 재현하고 파란만장한 력사를 환원시켰다.
영화 개봉은 항미원조전쟁의 험난한 려정을 많은 관객이 기억하도록 이끌 것이며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민족정신을 응집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영화는 홍보기간 팬과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영화 관련 이슈가 여러 소셜미디어 핫이슈에 올랐고, 관련 이슈가 2억뷰를 넘어섰다.
단동의 조선족 김씨는 “항미원조 최전선이였던 단동에서 태여난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조국이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라,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은 선렬들의 분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면서 “꼭 아이와 함께 이 영화를 관람해 홍색정신을 깨닫고 홍색의 피를 이어가겠다”고 한다.
영화는 중앙방송총국(CMG)이 출품하고 화하필름과 중국인민해방군‘8.1’영화제작사 등이 공동 촬영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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