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징어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등 6관왕…비영어권 첫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3일 13시52분    조회:17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동혁 "우리가 함께 역사 만들어"…이정재 "국민과 함께 기쁨을"
게스트상·시각효과상·스턴트퍼포먼스상·프로덕션디자인상도 차지
"시즌2로 돌아오겠다"…오영수·박해수·정호연, 남녀조연상은 불발


이미지 원본보기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에미상 감독상 받은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받은 뒤 트로피를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 역사상 최초로 비영어권 드라마로 감독상을 받았다. 2022.9.13 alo95@yna.co.kr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강애란 기자 =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에게 감독상을, 주연 이정재에게 남우주연상을 시상했다.

'오징어 게임'도 후보에 올랐던 최고 영예인 작품상은 '석세션'에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은 앞서 4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총 6관왕에 올랐다.

이미지 원본보기[그래픽] '오징어게임' 비영어 드라마 최초 에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황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감독상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은 작품 단위가 아니라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어 '석세션' 감독 3명이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적어온 메모지를 보며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수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희망한다"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이 제 마지막 에미상이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정재는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안았다.

이미지 원본보기
트로피 들고 활짝 웃는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의 프레스룸에서 트로피를 들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 그는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2.9.13 alo95@yna.co.kr


이정재도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비롯해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등 막강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이정재는 영어로 "TV 아카데미, 넷플릭스, 황 감독께 감사하다"며 "황 감독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본과 멋진 연출로 스크린에 창의적으로 옮겨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극 중 사채업자들에 쫓기다 생존 게임에 참가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황 감독은 각본상 후보로도 올랐지만 '석세션'의 제시 암스트롱이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현재 시즌2가 제작 중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738
  • 2009년 '슈퍼스타K1'을 시작으로 4년여 간 지속된 '오디션 열풍'은 서인국·버스커버스커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온갖 끼 넘치는 인재들이 인생역전을 꿈꾸며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MBC '위대한 탄생' 등의 문을 두드렸다. 최근...
  • 2013-11-25
  •     청룡영화제 레드 카펫 청룡영화제 레드 카펫이 뜨겁다.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3 제34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 여배우들의 레드 카펫 드레스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김혜수 김신영 을 비롯해 소이현, 엄정화의 노출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청룡영화...
  • 2013-11-25
  •   중국의 차세대 노출 여왕 궁웨페이가 화끈한 노출 쇼를 선보였다. 궁웨페이는 22일 오후 상하이의 한 클럽 파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궁웨페이는 간루루를 잇는 노출 스타답게 전신을 거의 드러낸 시스루 드레스로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궁웨페이의 모습은 비즈 장식으로 주요 부위를 아슬아슬하...
  • 2013-11-25
  •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한예슬과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이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 진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과 테디가...
  • 2013-11-25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방송인 강호동 씨의 재산 환원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밤사이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강 씨의 약속 미이행을 질타하는 반응부터, 기부를 강요할 수는 없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SNS상...
  • 2013-11-22
  •   폴란드의 한 관 제작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여성의 누드사진을 담은 2014년도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무나 매력적인(drop dead gorgeous)'이라는 이름의 이 달력에는 미모의 누드모델이 아름다운 자연과 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화보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 2013-11-22
  • 김장훈이 연출한 '독도아트쇼in뉴욕'이 22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호 131Greene st.갤러리에서 대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전시 오픈이 오후 6시30분인데도 불구하고 갤러리가 유동인구가 많은 소호에 위치해 있고 유력 잡지 광고와 뉴욕대학생연합의 홍보로 인해 오후 5시부터 외국인들이 몰려들어 오픈전까...
  • 2013-11-22
  • 니나 아그달이 가슴을 노출하며 남성 팬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톱모델 니나 아그달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슴노출 셀카를 공개했다. 니나 아그달은 상의를 들어올려 가슴 대부분이 노출되도록 했다. 가슴라인부터 군살없는 복근이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니나 아그달은 란제리 브랜드 프레데릭스 오브...
  • 2013-11-22
  •   배우 홍수아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22일 남성지 '멘스헬즈' 화보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블랙 튜브톱과 핫팬츠를 입고 탁구대에 걸터앉아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 보디라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배와 다리에 배긴 잔근육부터 글...
  • 2013-1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