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분과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차가 일정 속도를 달리면 오토 도어락이라고 해서 문이 자동으로 잠겼다. 그런데 그 날 하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데 문이 찰칵 잠기게 되었다. 여자는 이게 오토 도어락인지를 모르고, 당황하며 소리쳤다.
“왜 이러세요!!”
봉팔이도 당황해 이렇게 설명했다.
“제 차는 60키로가 넘으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거에요..”
그러자 여자는 더 크게 소리쳤다.
“저 60키로 안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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