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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알 그냥 달려있나요?
      2012년9월8일 05시27분    조회:5397    추천:0    작성자: 고수녀
      젊은 여자 하나가 은행을 찾아와서는

      거액을 맡길 테니은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그녀를 맞이했고,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유산으로 물려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그녀가 말했다.

      “은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

      “?”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께요.

      그때 은행장님 바지아래 고환이

      정상적으로 붙어 있으면제가 3천만 원을 드리고

      그 대신 내일 아침에 붙어 있지않거나 보이지 않으면

      저에게 3천만 원을 주셔야 돼요.”엉뚱하기 짝이 없는 말에 은행장은 좀

      이상했지만 젊은 여자 제안에 흥미도 있고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내기에 응했다.

      “좋습니다!”

      여자가 돌아간 뒤 마음이 조금 불안해진 은행장은계속해서 자신의 고환을

      확인했다. 퇴근하는 차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했다.

      또 밥 먹으면서도 확인했고,잠들기 전에도 고환부터 확인하고 잠들었다.


      아침 10시가 되자 어제의 그녀가 두 남자와 함께 은행에 나타났다.

      여자와 함께 자리에 앉은 남자는 변호사였다.

      또 한 남자는 뒤쪽 벽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행장은 돈 많은 여자가 경호원을 두었으려니 하고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 여기 3천만원이 준비되었어요. 그 전에 당신의 고환을 직접 확인할게요.”

      은행장이 일어서서 문을 걸어 잠근 다음 바지를 벗고팬티도 내렸다.

      여자가 천천히 손을 내밀어 은행장의 고환을 만져 보고 나서

      이윽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여기 돈 있어요.”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벽에다가 머리를 쿵쿵부딪치기 시작했다.

      은행장이 의아한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물었다.

      “저 사람은 왜 그래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와 내기를 했거든요.”

      “무슨 내기요?”

      “내가 은행장 거시기를 만지는데 1억원을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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