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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십 세들 봐라~! 누굴 염장?
      2012년10월22일 10시36분    조회:5165    추천:0    작성자: 카피

      이 십 세들 봐라~! 누굴 염장?



      내말이 그 말이야

      80세된 노인이 정기검진을 병원에 왔다.
      의사가 요즘 좀 어떠냐고 묻자 노인은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더 이상 좋아질 게 없소이다. 최근에 18살짜리 부인을 맞았고,
      내 아이를 임신까지 했다오. 어떻게 생각하쇼?”
      의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꺼냈다.

      “제 친구 이야기를 해드리지요. 친구 중에 아주 사냥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었는데 하루는 아주 급하게 사냥준비를 서두르다가
      총 대신 우산을 들고 나갔답니다.
      숲 속으로 들어가서 갑자기 곰을 만나자
      친구는 자기 우산을 꺼내들고 손잡이를 꽉 쥐었답니다.
      그리고 어떻게 됐을까요?”
      “친구가 죽었겠군.”
      그러자 의사가 고개를 저었다.
      “곰이 친구 앞에서 쓰러져 죽었답니다.”

      “그럴리가 있나! 누군가 옆에서 쐈겠지.”
      “바로 그게 영감님 질문에 대한 제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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