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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위계질서
2012년10월22일 10시36분 조회:5534 추천:0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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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위계질서
양계장 주인이 계사에 세로 사온 젊은 수탉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터주대감인 늙은 수탉이 다가와 신참 수탉에게 말했다.
“이 닭장 안에서 허락되는 수탉은 단 한마리 뿐이야. 암탉을 안을 수 있는 권리는
나와 달리기해서 이기는 경우밖에 없지. 어때?
한 번 겨루어 보겠나?”
말을 마치자마자 늙은 수탉은 마구 뛰었다.
젊은 수탉도 질세라 늙은 수탉의 위를 죽어라 쫓았다.
이때 “탕!”하는 소리가 나면서
젊은 수탉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엽총을 쏜 양계장 주인이 돌아서며 말했다.
“거참 이상하네. 이 달 들어서 벌써 여섯 마리나
호모 수탉이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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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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