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오빠가 책임진다
      2012년11월15일 02시54분    조회:5024    추천:0    작성자: 민이
         60년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와
      여자는 알몸으로 누워있다.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웅크리고 울고 있다.
      남자는 잠시후 씩씩한 목소리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안고 힘차게 소리친다


      .
      .
      .
      .
      .
      .
      "걱정마라!
      내가 니 하나
      못먹여살리겠냐!!!"


       


       


      ★ 70년대...



      아직까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변함없이 울고 있다.
      남자는 당당하게 여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눈에 힘을 잔뜩 주고
      힘껏 소리친다.



      .
      .
      .
      .
      .
      .
      "울지마! 이제부터
      오빠가 책임진다"


       


       


      ★80년대.....


      이제부터는 여관이다.
      왜?
      점차로 나아진
      경제발전의 덕인 것이다.
      남자가 말한다.


      아직까지도 여자는
      흐느낌을 보이며 울고 있다.
      박력은 조금 없어졌지만,
      남자는 다정스런 목소리로
      여자의 가슴을 끌어안고


      여자를 위로한다.



      .
      .
      .
      .
      .
      .
      "오빠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 85년....


      이때부터
      책임기피증이
      서서히 일기 시작하는데
      그 후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
      xx장, xx모텔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시설도 조금
      나아졌다.
      아직까지도 남자는 말한다.
      여자는 고개를 숙인 채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있다.
      그 옆에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며
      살며시 묻는다.


      .
      .
      .
      .
      .
      .
      " 너...피임약 먹었지?"


       


       


       


      ★ 90년...



      대망의 90년대..이때부터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또 남자들을 향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장소는 교외의
      러브파크, 러브호텔
      등으로 바뀌었다.
      왜?
      꾸준한 경제도약의 덕분이다.
      남자는 방바닥에 누운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여자는 옷을 챙겨입고
      방을 빠져나가며
      누워있는 남자에게
      한마디 던진다.


      .
      .
      .
      .
      .
      .
      "자기야, 나 바빠서 먼저
      갈께...
      삐삐쳐!"


       



      ★ 92년...


      남자도 담배를 피우고
      여자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여자는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남자를 향해 말을 던진다.


      .
      .
      .
      .
      .
      .
      " 너~~~~
      처음이구나???"


       


       


       


       



      ★ 95년...


      남자는 자리에 누워
      이불로 얼굴을 가린채
      웅크리고 있다.


      여자는 화가 난 듯 신경질적으로
      누워있는 남자를 향해
      앙칼지게 소리친다.


      .
      .
      .
      .
      .
      .
      "야!!!...넌 토끼니???!!!"



      ★ 98년...



      남자는 누워서 울고 있고
      중년의 여자는 여유있게 옷을 주워입고
      돈을 몇푼 꺼내


      침대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남자를 향해
      중년의 여자는 담담하게
      한마디를 던지고는
      방을 빠져 나간다.


      "이 돈으로
      용돈이나 쓰고
      내가 연락하면 총알같이
      .
      .
      .
      .
      .
      .
      튀어나와, 알았지?"


       



      ★ 00년...


      남자는 땀에 흠뻑 젖은 채


      여자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여자는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물고
      남자를 향해 소리친다.



      .
      .
      .
      .
      .
      .
      "야!!!... 재떨이!!!"


      ★ 05년...



      남자는 침대 밑에서
      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다.
      여자는 씩씩거리며 구석에
      쭈그리고 있는
      남자의 등짝을
      브래지어로 후려치며
      쫄아있는 남자를 향해 분을
      폭발시킨다.


      .
      .
      .
      .
      .
      .
      "야!!! 내 속옷 다
      빨아놓으랬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어느 옛날... 한 밀림에 사자가 통치하는 사자왕국이 있었다. 어느 날, 그 사자의 생일이었으니... 밀림의 모든 동물들이 축하해 주기위해 사자의 왕궁으로 몰려들고 있었다. 궁에선 파티가 열렸고, 동물들은 차례대로 사자에게 생일선물을 바치고 있었다. 어느덧 토끼차례가 되어... 토끼-사자님! 제가 사자님의 입맛을 돋...
      • 2013-05-02
      • 우리가 몰랐던 사실!! .. 혓바닥으로 자신의 팔꿈치를 핥는건 불가능하다 악어는 자신의 혀를 내밀수 없다 새우의 심장은 머리안에 있다.. 돼지는 하늘을 볼수 없다. 세계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여태껏 한번도 전화를 받거나 걸어본적이 없다 쥐랑 말은 토를 못한다 "sixth sick sheik's sixth sheep's sick"...
      • 2013-04-28
      • 어느날 아주머니가 양계장에가서 계란을 한판 샀다 집에와서 계란 후라이를 하려고 계란하나를 후라이 판에 깼다 그런데 어라 계란에 노른자가 두개다 기분이 나쁜 아줌씨가 양계장으로 가져가서 이야기했다 그러자 양계장 주인이 보더니 "닭들 다 모여!!!" 하고 닭들을 불렀다 닭들이 모두 모였다 그러자 양계장 주인 하는...
      • 2013-04-28
      • 팬티가 뭔지도 모르는 한 농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팬티 외판원은 그 농부에게 팬티를 팔러 찾아 왔다. 외판원이 자기 회사 제품의 좋은 점을 설명 하려 할때, 농부는 외판원에게 물었다. "팬티를 입으면 뭐가 좋나요?" 그러자 외판원은 자신있게 대답을 했다. "첫째, 깨끗합니다." "둘째, 보온이 좋습니다." "셋째, 착...
      • 2013-04-28
      • 나쁜놈이란? ---------------------------------------------- 1. 미친놈 : 한번 달라고 자꾸 쫓아다니는 놈 2. 더 미친놈 : 한번 먹었으면 그만이지 자꾸 또 달라는 놈 3. 죽일놈 : 먹을땐 아무말 없더니 먹고나서 맛없다고 그러는 놈 4. 개같은 놈 : 먹고나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놈 5. 멋진놈 : 먹고나서 평생 입다...
      • 2013-04-28
      • 나는 출퇴근시 버스를 이용한다. 오늘 역시 힘겨운 회사업무를 마치고 퇴근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가끔 벌어지는 일이긴 하지만 버스기사와 승객이 말싸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0쯤으로 보이는 버스기사와 역시 그 또래 쯤으로 보이는 승객 한 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 2013-04-28
      • 1. 남자 화장실    한 전쳘역 남자 화장실 에는 이런 글이 써 있다   "신사는 매너, 한거름 앞으로 다가 서 십시오."    그런데 그 밑에 누가 낙서를 했다.    남자는 힘!! 입구에서도 문제 없다! 2.사위자랑    세 딸을 진 남자가 있었는데 어느덧 딸들을 다 시집 보내...
      • 2013-04-28
      • 어떤 젊은 남자가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 청혼을 했다. "전 오래 전부터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남자의 청혼에 여자는 약간 당황하면서 말했다. "전 오래 전부터 꿈꿔온 이상형이 있어요! 전 용기 있고 머리까지 좋은 그런 남자와 결혼을 하고 싶어요!" 그러자 남자가 ...
      • 2013-04-28
      • 1등급 : 능력도 있다. 2등급 : 인물은 있다. 3등급 : 돈은 있다. 4등급 : 성질만 있다. < 여자> 1등급 : 마음도 곱다. 2등급 : 얼굴은 이쁘다. 3등급 : 요리는 잘한다. 4등급 : 바람만 들었다. < 백수> 1등급 : 명함도 있다. 2등급 : 할일도 많다. 3등급 : 약속이 있다. 4등급 : 시간만 많다. < 학생> 1등급 : 친구들과 선...
      • 2013-04-27
      • ♡ 女子 vs 男子의 심리테스트 ☞ 곰같은 女子보단... 여우같은 女子가 낮고... 개(Dog?)같은 남자 보단... 늑대 같은 男子가 훨~ 낮다... ☞ 女子는 시선을 먹고 살고... 男子는 시선을 무쉬하는 낙(?)으로 산다... ☞ 女子의 남녀평등은 男子가 계산(?)한 후부터 시작되구... 男子의 남녀평등은... 女子가 해야될 가사일(...
      • 2013-04-27
      • 어느 여자가 수영자을 갔다. 멋지게 비키니를 빼입고 수영을하는데..... 그만 비키니가 모두 벗겨진것이다. 또 그때 안전요원이 휴식시간이라며 나로나는 손짓을했다.(수영장에 휴식시간이면 나와야하는거 다 아시져?) 발을 동동구르던 여자! 그런데 저쪽 구석에 팻말이 4개가 있는것이었다. 일단 급하니까 그팻말하나를 들...
      • 2013-04-27
      • ◆ 애인이 바람폈을때 ◆ 초짜女 : 이불속에서 엉엉 울며 삼일동안을 잠도안잔다. 선수女 : 어차피 뜯어 먹을거 다 뜯어먹었는데 뭘... ◆ 영화관에서 ◆ 초짜女 : 다가오는 남자의 손길에 얼굴이 붉어진다. 선수女 : 다가오는 남자의 손을 붙잡지만 이미 반대편손은 옆의 남자의 허벅지를 더듬고있다. ◆ 술집에서 ◆ 초짜...
      • 2013-04-26
      • 하루라도 너를 못보면 죽을것 같고 너를 안고 싶어 환장하겠으니 좋은 말로 할때 나한테 시집와라 죽어도 네가 해주는 밥을 먹어보고 싶다만 정히 부엌일에 취미가 없다면 내 친히 빨래와 더불어 밥도 해보마 밤마다 나는 네꿈을 꾸느라 미칠 지경이다 잠도 못자고 아침마다 얼굴이 말이 아닌데다 툭하면 조느라 직장에서 짤...
      • 2013-04-26
      • 1. 배가 아파서 들어간 화장실에서 주린 배를 움켜잡고...... 똑~ 똑~ 똑~ 노크를 했더니만, 안에서, "네, 들어오세요." 라고 말해서 날 웃기는 바람에...... 쌌을 때. -_-; 2. 지하철 역 안에서 재털이에 침을 뱉었더니...... 그 침이 끊어지지 않고 재털이 안에 척 붙어버려서 날 민망하게 하더니만, 남들 볼까 쪽팔려서....
      • 2013-04-26
      • 훗-_- 사춘기... 거의 대부분... 누구에게나 사춘기의 주제는... '성' 이다... 평양성, 오사카성, 만리장성, 또는 박씨, 김씨 같은 그런 성이 아니라... 남녀*-_-*의 신비..스러운... 성(性)... 바로 그넘이다... 나는... 훗-_-... 성스러웠다... -_-;;;; 음... 각설하고... 이 나라가 아이들에게 성교육이 얼마나 ...
      • 2013-04-26
      • 역사적인 운전시험의 날! 마지막 도로주행이 남았답니다. 종목은 2종 오토. 경찰관이 탑승하자 그녀는 괜히 쫄았다고 합니다. ‘두근…두근…두근…’ “자 안전벨트 매셨죠. 간단한 조작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스틱에 ‘P’ ‘R’ ‘D’ &l...
      • 2013-04-26
      •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 "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있구나." 그러니까 쬐...
      • 2013-04-26
      • 남자가 부엌에서 설겆이 하는 부인의 엉덩이를 툭 치며 무시하는 말투로 투덜거렸다. "당신 알아? 만일 그 엉덩이에서 달걀이 나오면 우 린 닭들을 다 없애도 되는데 말야..." 그러더니 그것으로도 모자란 듯 여자의 가슴을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만약에 이 가슴에서 신선한 우유가 나왔더라도 우린 소까지 없애도 됐단 말...
      • 2013-04-25
      • 머리를 길게 기른 한 변태가 버스에 탔다. 그런데 옆을 보니 수녀 한 분이 앉아 계신게 아닌가 청순하고 섹시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변태는 참을 수가 없었다. 변태: 저~ 차라도 한잔 수녀: 이 무슨 짓이오 , 하느님을 섬기는 성스러운 이 몸에게 머쓱해진 변태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운전사: 흠, 자네 저 수녀와 자...
      • 2013-04-25
      • 똥나라 강아지는 "똥구멍멍"하고 짖는다. 똥나라 고양이는 "똥구뇨옹"하고 운다. 똥나라 사는 뱀 이름 :설사 똥나라에 사는 할아버지 : 또옹 똥나라 특산품인 옷감 이름 : 뿌지직 또 있다. 엉덩이 나라에 사는 용이름 : 똥구뇽 엉덩이 나라에 사는 왕비 : 변비
      • 2013-04-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