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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일에 별 볼일 없는 현대판 선비 남편이
마누라 옆에 누워 있다.
아내는 잘려고 몸을 웅크리고 있었고
남자는 침상의 불을 켜놓고
책을 읽고 있었다.
남편은 책을 읽으면서 손을 뻗쳐
아내의 그곳에 손을 넣었다.
그는 이런 행위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아내는 남편의 이런 행동으로
점차 숨소리가 높아져가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본게임을 하기전에
자기를 흥분시키기 위한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일어서서 남편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남편이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남편 : "옷을 벗고 뭐하는 거야?"
부인 : "당신이 내 것을 만지기에
난 오늘밤 당신이 한판 뛸려고
전희를 하는줄 알았어요"
남편 : "아니야~!! 오늘도 안 할거야~!!"
그러자 아내가 물었다.
부인 : "그럼, 도대체! 뭘~할려고...??"
남편이 대답했다.
남편 : "난 책장을 넘기기 위해
손가락에 물을 묻히고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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