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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물 파는 아지매ㅋ
      2012년12월11일 09시03분    조회:4982    추천:0    작성자: 천사
      나물파는 아줌마



      봄 나물을 파는 아줌니가 있었다.
      이른봄 저자거리에 냉이와 어린 쑥을 팔러 나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청껏 외쳤다.

      아주머니: 국거리 사세요~ 국거리 사세요!
      이때 장을 보러 나온 장난기 많은 아저씨가 옆으로 다가와 묻는다.

      아저씨: 거 ~국거리 얼마인디요?
      아주머니: 15원 인디요!
      아저씨: 그럼 쑥~ 빼고 얼마요?
      아주머니: 10원이요.
      아저씨: 쑥~ 넣고 얼마요?
      아주머니: 15원 이랑께요!
      아저씨: 쑥~ 빼면 얼마요.
      아주머니: 10원
      아저씨: 쑤욱~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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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머니: 야, 이누마! 고만해라 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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