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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실체는 도대체 뭘까요?
      2013년3월28일 10시08분    조회:2890    추천:0    작성자: 선우





      1미터. 

      사람들의 일반적인 스케일이죠. 

      10월의 따뜻한 날 한 남자가 공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군요. 

      이 사진의 작은 사각형 안의 공간이 다음 사진 내용이 되는겁니다. 

      "인간은 모든것의 척도이다."

      소피스트였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에서부터 시작해봅니다. 

      이 그림을 잘 기억해주세요. 





      10센티미터.


      더 조밀한 비율입니다. 

      이 사진은 손등을 조금 확대해서 보여준 그림입니다. 





      1센티미터


      손등의 그림을 더 확대한 모습이죠. 

      손등의 주름은 그만큼 손이 유연성이 있다는걸 의미한답니다. 





      0.1 센티미터(1밀리미터) 

      살 아래엔 작은 혈관이 흐르겠죠





      0.1밀리미터. 

      머나먼 별이 익숙하지 않은것처럼, 

      우리의 몸이라고 해도 이렇게 확대된 부분은 익숙하지가 않군요.




      0.01밀리미터 

      하얀 림프구 세포입니다. 






      1마이크로미터. 

      세포의 핵으로 들어가는겁니다. 




      1000 옹스트롬. (0.1마이크로미터 , 0.0000001미터) 

      기다란 분자 구조가 얽히고 섥혀서 세밀한 DNA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DNA구조는 모든 세포 내의 핵에 존재합니다.




      100 옹스트롬 

      DNA의 2중 나선 구조지요. 




      10 옹스트롬 

      분자단위의 스케일입니다. 




      1 옹스트롬 

      원자 단위의 스케일입니다. 

      핵 주변으로의 전자 구름이 보입니다. 



      0.1옹스트롬 

      탄소원자입니다. 



      1 피코미터 (0.000000000001미터) 

      원자의 핵. 



      0.1 피코미터 

      좀 더 가까이서 볼까요? 



      0.01 피코미터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의 핵 입니다. 



      0.001 피코미터 

      현대 물리학에서 최근에 탐구하기 시작한 양성자의 안쪽 부분이지요. 



      0.0001 피코미터 

      더 확대해보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시작합시다. 



      다시 인간으로부터 다시 시작해봅시다. 



      10미터. 

      남자와 여자가 같이 공원에 소풍을 온 그림이죠. 



      100미터. 

      고속도로와 부두가 보이네요. 



      1킬로미터 

      도시가 보입니다. 



      10킬로미터. 

      도시의 중심도 보이고, 여러가지가 보이는군요. 모든것이 나타납니다



      100킬로미터. 

      시카고의 거대도시 영역입니다. 더불어 호수의 끝이죠.



      1000킬로미터. 

      상공의 낮은 궤도에서 관찰한 모습입니다.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의 거주지가 보이지요. 




      만 킬로미터.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어두운 바다. 갈색의 땅. 동쪽으로 도는 지구. 

      1967년이 되서야 인간은 지구를 지구 밖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지요. 




      10만 킬로미터. 





      100만 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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