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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도 한다면 한다 ^^
      2013년5월3일 09시41분    조회:2899    추천:0    작성자: 쏠로
      여자도 한다면 한다 ^^      

      ▲남자

      날씨가 더운 여름 남자는 웃통을 벗어던진다.
      멋진 몸매를 가질수록 남자에게는 부러움 여자에게는 사랑의 대상이 된다.

      ▲여자

      역시 더운 여름 여자가 웃통을 벗어던지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는다.
      손가락질 받다가 재수없으면 돌이 날아올 수도 있다.
      금방 정신병원에서 차가 와서 실어간다.
      빽차로 실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도 더우면 벗을 수도 있다.(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남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끄덕없다.
      ‘술쎄다’ ‘멋지다’ ‘강하다’는 느낌과 찬사가 쏟아진다.

      ▲여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역시 끄덕없다.
      ‘지독한 ○○’
      ‘저걸 누가 데려가’
      ‘헉 저게 여자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여자도 술 잘 마실 수 있다.

      ▲남자

      늦게까지 술을 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어머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습니다.내일 아침에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래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고 내일 들어오너라”라고 말하고
      집에오면 해장국을 끓여준다.

      ▲여자

      역시 늦게까지 술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엄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거든.낼 들어갈게”
      그러면
      “야이!××야!너 기어서라도 12시 안에 들어와”라면 다행
      “이노무 기집애 그래 아예 거기서 술이랑 살어라!”
      “집에 들어오면 아주그냥 죽을 줄 알어!”
      이럴 것이다.
      하지만 여자도 술먹고 외박할 수 있다.

      ▲남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에 실례를 한다.
      ‘어머 저 사람봐’‘야 조용해 들을라’
      보통은 그냥 조용히 넘어간다.

      ▲여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 뒤에 앉아서 실례를 한다.
      ‘야야야야!저 여자봐!좀 이상하나봐’
      ‘저 여자 시집 다갔네’
      하지만 여자도 급하면 길거리에서 쉬할 수 있다.(급한걸 어떡하냐?)

      ▲남자

      술먹고 술이 떡이 돼서 친구한테 업혀왔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래?’
      ‘여보 애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나봐’하면서 걱정한다.

      ▲여자

      술먹고 술이 떡이 돼서 친구한테 업혀왔다.
      ‘이 미친×이 돌았나?너…너 내일부터 나가지마!’한다.
      하지만 여자도 술많이 먹으면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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