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주유소 알바 함다...
어느날의 일이었슴다...
그날은 진짜 차도 없고... 덥기만 덥고...
아무튼 절라 짜증 날이었슴다...
졸라... 졸라...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었슴다...
이 주유소는 제가 이때까지 일한 주유소와는 차원이 다른 주유소... 밥도 주고...
아무튼 열라 맛있게 밥을 먹는데...
경승용차가 한대 딱 오더군여...
졸라... 밥쳐먹는데... 재수없게...
아무튼... 차는 끼익서고...
근데 주유기 앞에 서는게 뭐 그리 힘든지... 이리 끼익 저리 끼익...
초보자도 그정도면... 상초보임다... 정말 대책이 안 보임다...
아무튼 무사히 차는 주유기 옆에 끼익 섰고... 차문이 열렸슴다...
"젊은 오빠 여기 만땅..."
과연 그 차의 주인공은 누구일가요... 아가씨... 오봉순이...
아님다... 차라리 젊은 처자라면 내 이야기도 안합니다...
차의 주인장은...아줌마였슴다...
순도 100%를 자랑하는... 뽀글머리에... 입에는 쥐를 잡아먹었는지...
시뻘건... 립스틱... 영락없는 아줌마...의 모습이었슴다...
젊은 오빠라니... 으~쓰!... 귀 다 버렸네...
하며 차 주유구를 열려고... 뒤로 간 순간...
저는 배를 잡으며 뒤집어지는 수밖에 없었슴다...
같이 알바하는 형이 뒤집어지는 저를 보고 넘어가지도 않는
밥을 꾸역구역 삼키며 나왔슴다...
"얌마 왜그래... 뭐...? 저걸 보라고... 크하하하..."
순식간에 주유소는 영업블능의 되어버렸슴다...
과연 차 뒤에 무엇이 있었길래... 그렇게... 배를 잡으며 넘어졌을까요...
초보딱지 다들 아시져...?
넹넹...초보운전자는 차 뒤에 의무적으로 초보딱지를 붙여야 한다고
그러더군여... (얼마전에 또 바뀐것으로 아는데...암튼..)
그 아줌마도 초보라서 그런지 차 뒤 유리에 이런 초보딱지가 붙어있더군여...
이런 문구로 무장한 초보딱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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