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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이 화장실에 않았는데 옆칸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옆칸 사람)"아..저기...안녕하세요?"
당황한 임양은 망설이다 대답했다.
(임양)안녕하세요?"그러자 또 말소리가 이어졌다.
(옆칸 사람)"점심은 어떻게 하셨어요?
화장실에서 답하깅는 껄끄러운 질문이었으나....
임양은 최대한 친절히(?) 대답했다.
(임양)"근처 식당에서 된장 찌개를 먹었는데 혹시
가보셨나요?
그러자 옆칸 사람이 말했다.
(옆칸사람)"나중에 전화할께요!!"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시켜서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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