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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태와 수녀
      2013년5월29일 02시16분    조회:2501    추천:0    작성자: 하하
      머리를 길게 기른 한 변태가 버스에 탔다.

      그런데 옆을 보니 수녀 한 분이 앉아 계신게 아닌가

      청순하고 섹시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변태는 참을 수가 없었다.



      변태: 저~ 차라도 한잔



      수녀: 이 무슨 짓이오 , 하느님을 섬기는 성스러운 이 몸에게

      머쓱해진 변태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운전사: 흠, 자네 저 수녀와 자고 싶나?



      변태: ..네...넷!



      버스운전사: 그럼 그 방법을 알려주지. 저 수녀는 매일 밤12시에

      마을 공동묘지에서 기도를 한다네, 그러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예수님 행세를 하게. 그러면 그녀가 자네에게 넘어 올걸세!
      변태는 공들여 예수님으로 분장을 했다. 우선 긴 머리를 풀고때묻은
      속옷으로 대충 몸을 감싼
      뒤, 스카치 테이프로 후레쉬를 등 뒤에 붙여서
      후광처럼 보이게 했다. 그리고 기도 하고있는 수녀에게 나타 났다.



      변태:아 참으로 신실한 수녀로구나 내 네 기도를 모두 들었느니라.



      수녀 놀란 목소리로)예... 예수님



      변태: 놀라지 말거라 너의 깊은 신앙심이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네
      게 은총을 내리마.



      수녀: 예수님 감.. 감사합니다.



      변태: 단 조건이 있느니라.


      수녀: 조건이란 무엇입니까 ? 전 예수님이 원하시는 거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사옵니다.



      변태:그 조건은 나와 동침하는 것이다.



      수녀: 동.. 동침 말이옵니까? (고민하다가) 아니 되옵니다.



      저는 순결을 지켜야 할 수녀 이옵니다.



      변태 껄껄 웃으며) 그 순결도 나를 위해 지키는법.



      내가 원하는 이상 너는 신경 쓸게 없느니라...



      수녀 결단을 내린듯이) 예수님 께서 원하신 다면 좋습니다. 다만...



      변태: 다만?



      수녀: 순결을 지키는 의미에서(수줍은 듯이 얼굴을 붉히며...) 뒤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괜찮으시다면)


      변태 오오오오우우)네가 정 원한다면 허락 하겠느니라.



      그래서 그들은 자정의 공동묘지에서 비정상적이나마 정사를 치루었
      다.



      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간 후 승리감에 도취 한 변태는 변장을 벗어 던
      지며 이렇게 외쳤다.



      변태:우하하하하ㅏ...나는 아까의 그 변태닷!



      그러자 수녀는 그녀의 수녀복을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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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우 핫핫핫핫핫 ....나는 버스 운전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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