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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전화 풀씨리즈
      2013년6월27일 09시29분    조회:2685    추천:0    작성자: 화랑
      1."여보세요?"
      "네. 거기 탁기네 집이죠?
      "네? 아닌데요.."
      "세탁기도 없냐?"
      (의외로 해보면 재밌습니다 -_-)


      2."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환경보호대첵본부입니다."
      "무슨일이시죠?"
      "아시다시피 3월은 환경보호의 달이거든요? 그래서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네??"
      "방구끼지마!"


      3."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도시까스안전공사입니다."
      "네?"
      "이번달부터 도시가스비용이 인상되게 됬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요?"
      "아니요."


      4."여보세요?"
      "여기 동사무손데요. 거기 XXX-XXXX맞으시죠?"
      "예, 맞는데요."
      "세금이 미납되서 말입니다."
      "세금이요? 이상하네.. 그이가 냈을텐데.."
      "아.. 저기요, 주민등록번호좀 불러주시겠어요? 확인좀 다시해드리겠습니다."
      "네..XXXXXX-XXXXXXX인데요."
      "잘쓸게."


      5.(핸드폰으로건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01X 서비스입니다."
      "그런데요?"
      "이번에, 01X 마일리지 요금제라는걸 소개시켜드리려구요."
      "네.?"
      "이 마일리지요금제는 요금 1만원당 1천원씩 적립이되구요, 문자는
      총 500개에서 200개가 추가되구요. 요금은 2천원만 더 부담하시면 됩니다"
      "흠.. 나중에 다시 전화해주시겠어요? 생각좀 해보구요."
      "닥치고 하라면 해!"



      -------------------------------------------------------------------------------------------



      본햏 3일동안의 불면으로 내공이 다하여 자려하오만 그때시간이 새벽 5시엿소

      본햏 취침 직전이오만

      띠리리리리~~하는 소리에 취침에 위협을 느껴 전화를 받앗다오

      본햏:여보세요

      초딩:거기 만리장성이죠?

      본햏:아닙니다 -_-;

      초딩:아닌데 맞는대

      (이떄 본햏 초딩임을 직감으로 알앗소)

      초딩:뚝

      에이쒸.......확 -_-

      본햏 다시 원기 회복을 하려는 순간

      띠리리리리

      본햏:여보슈....

      초딩:거기 북경반점이죠?

      본햏:.......뚝

      본햏 그떄부터 잠이 슬슬 달아나는 감을 느끼며

      팬티엄 4 잔머리를 돌리며 복수 작전을 세웟소..

      본햏 작전을 새운 후 3초후에

      띠리리리리

      본햏:네 만리장성입니다

      초딩:봐봐 맞잔아

      본햏:뭐 주문하실껀가요

      초딩:짜장면 100개 탕수육 100개 우리집으로 배달해조요

      본햏:니가 해먹어! 뚝

      아 본햏 너무 기분이 좋앗소..

      허나 3초후 다시 밸이 울리며 초딩의 근성이 드러나기 시작햇소

      본햏:...

      초딩:싫어! 뚝

      아 본햏 약간 바보가 됀듯 하엿지만 본햏 방의 전화기와 마루의 전화기가

      연결되잇음을 생각햇소(마루에잇는건 발신자추적이 된다오 -_-윤다훈햏자가

      광고하던것이오)

      흐흐흐 -_-^ 복수의 시간이 왓구나....(근대 왜 자꾸 본햏두 초딩화가 돼는지

      모르겟소)

      다시 그집에 전화를 걸자 초딩이 받앗소.

      본햏:거기 경찰서죠

      초딩:아닌대

      본햏:그럼 소방서겟내 뚝

      본햏 이짓을 일곱번 햇다오...3일 잠의 댓가엿소

      8번째에는 본햏에게 협박까지 하엿소

      초딩:우리 엄마한태 이른다!!

      본햏:일러봐~~

      초딩:엄마~!엄마~!

      본햏 또다시 잔머리 팬티엄4가 돌아가며 상황반전을 노렷소

      엄마:당신 누구야!

      본햏:[양아치 목소리로]여기 중국집인대요

      자꾸 짜장면 100그릇 시키면 죽어! 뚝




      -------------------------------------------------------------------------------------------



      소햏이 엽혹진에서 김경롹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혼자 김경롹의 어이없는 행동에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쳤을 때!!

      마루에서 들려오는 전화소리..

      ' 벨렐렐레...........'

      평소 전화받기를 무척이나 싫어한 소햏은 집에 아무도 없었기에

      짜증을 내며 전화를 받았더랬습죠..

      소햏: .............( 원래 자존심이 강해서 먼저 여보세요라고 안함)

      그 새끼: ............................

      (옆사람에게 말하듯..) 야 아무말도 안하는데??

      소햏: (그제서야) 누구세요!!!

      그 새끼: 받았다.. 히히히히~~ 귀신이다....귀신이라고~~ 후후후...으헤헤헤..무섭지이이이? 후후후후후 캬캬캬컄

      이 애띠고 어린 남자 목소리는 분명 소햏의 중1짜리 동생 반친구의 것이니라 확신한 소햏은

      소햏: " 나 봉순이(가명. 그러나 비슷함)언닌데..봉순이 없어. 그니까 장난전화하지말고 언능 끊어라- _-"

      그새끼: "ㅋㅋㅋㅋㅋ야 이봉순!! 지랄마. 너지? 아닌척은.ㅋㅋㅋㅋ히히히히~~

      난 귀신이다~~ 봉순아~~난 귀신이야~~ 히히히히"

      소햏: "봉순이 없다니까!!!!!!!!!!!!!!!! 너 이새끼 누구야!!! 너 경찰에 신고한다!!!"

      원래 소햏의 집 전화기는 전화건 사람의 전화번호가 뜨는 전화기였기에..

      소햏: "야이 새끼 너네집 전화번호 XXX-XXXX 지?? 너 진짜 경찰에 신고한다!!

      너 이름이 모야?!!!!!!!!!!!!!!!!!!"

      그새끼: " 헉.. 죄송해요- _- ..신고하지마세요..제이름은 사진기에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 하하하..ㅋㅋㅋㅋ으겔겔.ㅋ캬캬캬캬"

      평소 귀가 어두웠던 나인지라..

      소햏: "뭐라고?? 사진기?"

      그새끼: "그래~ 사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ㅋㅋㅋ신고하지마요!1 "

      =======뚝 ===============

      이 새끼가- _- 신고한대도 겁하나 먹지않고..뭐??

      니 이름이 사진기라고?? 이 새끼가 장난을쳐? 조아...

      소햏은 바로 전화를 끊고 112ㅇㅔ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더랬죠..ㅋㅋ

      몇시간뒤.. 그 새끼 엄마한테 전화가 걸려왔더랬죠.ㅋㅋ

      그새끼 어머니: " 저기 학생.. 미안해. 우리 아들이 장난전화했다며.미안해. 미안하게 됐어."

      소햏: " 네. 괜찮아요. 다음부터 안하면 되죠뭐- _-."

      그새끼 어머니: " 그래. 내가 많이 혼냈으니까 화 풀어요~"



      이렇게 전화를 끊고..

      늦은 밤이 다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동생년- _-

      소햏: "ㅇㅑ~ 아까 니네반 친구한테 장난전화왔었어- _-"

      동생: " 진짜? 누구- _-? 누구지??이름이 뭐래?"

      소햏: " 이름몰라- _-자꾸 지랄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걔네 엄마가 사과전화했어.

      처음엔 지가 귀신이라더니 나중에 지 이름이 사진기래."


      그러더니 내 동생왈...


      "뭐라고? 언니!! 신고했었어??? 우리반에 이름 차진귀라는 애 있딴말이야!!!!"












      -------------------------------------------------------------------------------------------







      오늘은 일요일..


      요즘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


      엄청난 폐인생활을 하고 있는 time


      평균 취침시간 AM 5:00


      평균 기상시간 PM 1:00


      이거야 말로 새벽형인간이 아닐까...훗


      오늘도 열심히 자고 있었것만..


      내 귓구녕을 파고드는 16화음 군밤타령 벨소리..


      젠장.. 언넘이여? 라며 폰을 찾아.. 귀에대고..


      "누고?"


      라고 했지..


      반대쪽에서


      "저기 용화루반점 아니에요?"


      오! 여자목소리였다..귀여운데..


      "아닌데요.. 잘못거신것 같내요^^ 몇번으로 거셨어요?"


      난 최대한 친절히 말했고...


      "아.. 제가 잘못건것 같내요^^" 이러면서 끊었다..


      하./. 목소리가 이쁘던데.. 다시한번 전화가 왔으면..


      이라며 잠들려고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용화루반점 전화번호에 016이 들어갈리 없잖아!!!!!!!!


      젠장.. 장난전화였군.. 후훗. 감히 이몸에게 장난전화를걸어?


      라며 발신자를 보니.. 016-582-****이었다.


      시계를 보니 8시쯤 되었었다..


      미친!!! 오밤중에 무슨 전화질이야?(-_-;;)라며


      다시 곤히 잠이 들었고..


      약 2시간 후에 다시 전화가 왔다.


      "누고?"


      "저기.. 미스터피자 아니에요?"


      미!친!


      "미스터피자 앞자리에 016이 들어가나요?"


      "헛. 제길! 즐~"


      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젠장! 인제 10시잖아!!!


      나는 발신자 번호숨김이란 기술을 이용하여


      016-582-****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축하합니다.!!


      귀하는 KTF에서 제공하는 폭탄 이벤트 최우수 고객으로 당첨되셨습니다"


      "정말요? 와~ 뭐하는 이벤트인데요?"


      "귀하의 면상이 KTF고객중 젤 폭탄이란 말이죠~훗"


      딸칵..


      유후~ 반격했다.. 현재스코어 1:1 동점상황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왔다..


      이년의 반격에 충분히 응할 여유가 있는 나는 전화를 받았다.


      "하이~ 오늘 전화 많이하네^^"


      "어....엇 야! 니가 장난전화했지?"


      "어? 니가 한거 아니가?"


      "니가 인제금방 했자너!!! KTF 이벤트 뭐라고 하면서!!"


      "무슨이벤트? 내가 뭐랬는데?"


      "니가 KTF고객중 내가 제일 못생겼다며!!"


      "정말이냐? 니가 그렇게 못생겼냐?"


      "아...아니.. 이런! 조용해! 나한테 한번만 더 전화걸면 죽을줄 알어!"


      찰칵..


      후훗. 수비는 완벽하고.. 내가 다시 공격들어가야할 상황이군 후훗


      다시 전화를 걸고...


      "야! 너 내가 전화하지 말랬지"


      "아! 미안 못생긴년... 내가 통화버튼을 잘못눌렀네.."


      "누가 못생긴년이야?"


      "니! 니가 니입으로 몬생기때매"


      "언제? 내가 언제그랬는데?"


      "아까 내인테 전화해가 캐따아이가..무슨 몬생긴게 자랑이가?


      일부러 전화질까지 해가 내몬생기따~ 카구로"


      "뭐? 정말 죽어볼래?"


      "ㅋㅋㅋ 배째라 이년아.. 첨부터 장난질을 하지 말든가.."


      "내가 언제 장난했는데?"


      "니년이 내한테 전화해서 용화루반점이냐고 물었잖아"


      "그..그건 정말 용화루반점인줄 알았어!"


      "니들동네 용화루반점은 KTF쓰냐? 니동네 용화루반점 번호불러봐 전화해보게"


      "그..그게 아니구...야! 너 몇살이야? 몇살인데 까불어?"


      "오~ 니 나잇살 처먹은거엔 자신있는갑지..


      그래 니년은 몇살이나 먹었는지 함 물어보자"


      "나 1X살이야 너 몇살이야?"


      "햐.. 가스나가 나이도 처물만큼 처먹고 장난전화하나?"


      "너 몇살이냐구!!!"


      "와 내나이알면 대시라도 해볼라꼬?"


      "미쳤냐? 너희집 전화번호 몇번이야? 부모님이랑 통화좀 해야겠다."


      "니들집은 몇번인데?"


      "우리집은 xxx-xxxx다! 너희집 몇번이야?"


      "가스나야.. 지역번호는 안부르나?"


      "이.... XXX다! 너도 빨리 불어!"


      "아.. AAA에 사네.. 전화번호도 갈키주고 고맙다야! 이만 끊는데..."


      뚝!


      그러곤 폰을 끄고.. 남은 수면을 다 취한 뒤..


      폰을 켜서 그년집에 전화를 걸었지..


      "여보세요?"


      오! 그년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받았다. 후훗


      "아..네.. 여긴 뽀르no 전문 싸이트 o마담입니다.


      연체된 금액이 6만원이 넘었더군요? 한국은행 XXX-XXXX-XXXX계좌로


      빠른 송금 부탁드립니다. 연채된 금액은 6만5천3백원입니다."


      "예? 저..저는 그런거 한적 없는데요?"


      "네? 음.. 분명이 전화주의 주민번호와 일치하는데...


      혹시 집에 자제분이 계시나요?"


      "예.. 딸하나 있습니다만..."


      "그럼 부인께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시면 자제분이 가입하셨을 확률이 높네요^^


      이런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그..그렇습니까? 그런데 아들도 아니고 딸인데..."


      "아. 가입하신분들중 35%정도가 여성분들입니다.."


      "아...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여보! 이리좀 와바....소근소근


      야! 이미경! 이리좀 와바! 내가 너 다시한번 걸리면 죽는댔지? 어?


      내가 너 이런거보라고 키워논줄 알어? 응? "


      후훗.. 전화도 않끊고 혼내고.. 다시한번? ㅋㅋ 이런일이 전에도 있었나?


      현재 스코어 2:1!! 역전성공!!


      크... 나는 얼른 전화를 끊고, 내폰도 꺼뒀다..


      역전도 했으니 이제 굳히기 들어가야지..ㅋㅋ


      나는 그날 통쾌한 기분으로 열심히 웃대에서 죽치다 저녁7시쯤에 폰을 켜봤다.


      문자가 하나 와있었다..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장난전화안할께요. 용서해주세요."


      후훗 굳히기 성공!ㅋㅋ


      너무나도 통쾌한 기분이다.. 글쓰면서도 얼마나 통쾌해 했는지..


      아무튼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준 여러분은 대체적으로 착한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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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0
      • 거시기?와 피클과 오이가 만나 누가 제일 힘든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먼저 오이가,  "사람들은 나를 날카로운 칼로 잘게 잘라서 자기들이  먹기 좋게 만들어 먹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 알아!"  "그게 다야?" 듣고 있던 피클이 받아친다.  "사람들은 나를 몸서리쳐질 정도로 신...
      • 2013-10-08
      • 착하고 못생긴 여자 - 관심없다 유식하고 못생긴 여자 - 짜증난다 청순? 構?못생긴 여자 - 청승맞다 내숭없고 못생긴 여자 - 여자냐? 검? 老構?못생긴 여자 - 궁상맞다 재미있고 못생긴 여자 - 재미없다 주위에 남자가 많고 못 생긴 여자 - 존재할 수 없다 돈많고 못 생긴 여자 - 친한 척 한다 그렇다면..... 성질 더럽고 ...
      • 2013-09-30
      • 학술답사차 여대생들이 유명한 사찰을 찾았다. 마침 명망 높으신 스님께서 불상앞에 앉아 불경을 드리고 있었다. 이 고귀한 모습에 매료된 여대생들이 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은 한 여대생이 중얼거렸다. "정말 스님들은 여자가 홀딱 벗고 있어도 그냥 있을까?" 그러자 갑자기 스님...
      • 2013-09-29
      • 직장의 상사인 김부장은 새로 들어온 여사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달래고 설득한 끝에 천만원을 주기로 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김부장이 여사원에게 건내준 봉투에는 5백만원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직접적으로 표현은 못하고 김부장에게 말을 건넸다. "집 빌려주면 돈을...
      • 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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