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여자가 본색을 드러낼 때..
      2013년7월9일 09시36분    조회:2069    추천:0    작성자: 영웅본색
      여자가 본색을 드러낼 때..

      처음 그녀와 밥을 먹게 되었을 때 난 긴장이 되어서 제대로

      밥을 삼킬 수가 없었다...마치 요조숙녀처럼 조용한 모습으로

      밥을 먹는 그녀 때문이었다.....

      그녀는 이따금씩 닦지 않아도 깨끗한 입주위를 손수건으로

      사뿐히 닦았다...난 내 입주위에 음식물이 묻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더욱 밥을 삼킬 수가 없었다.....

      그녀와 밥 먹기를 수십 번...난 밥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도대체 여자들은 밥 먹을 때마저 수다를 떨면 어쩌겠다는 거야!" 라고...

      수다를 떠니까 그녀의 침이 마구 내게 튀었다...하지만 난

      말 없이 그 침을 다 맞아 주었다...그건 일종의 사랑의 힘이었다.... -_-;

      하지만 밥 먹을 때 말을 하면 침만 튀는 게 아니란 걸

      그녀는 도통 모르는 모양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튀어 나온 것중에 가장 끔찍했던 건

      씹다만 장어구이였다. -_-;;;;;



      "야, 이 인간아!"....그녀에게서 처음으로 들은 욕이었다....

      사실 그건 욕이 아니다....그동안 얼마나 고운 말만 내게 했으면....

      그게 욕으로 다 들렸을까....

      난 그녀에게 한 번만 더 그 말을 해보라고 사정까지 했다....

      화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껴안아 주고 싶기까지 했다...


      계절이 한번 바뀌었다....그녀가 본색을 드러낸 걸까?....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그녀가 한 말을....아니, 욕을 세상에 공개하고 싶다....


      " 지랄하네!! " -_-;;;;;;;




      * 그녀와 여기저기를 다닐 때 그녀는 너무나 정결했다...

      그녀 몸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쟈스민 향기...빈틈 하나 없어

      보이는 단아한 몸가짐...사뿐사뿐 가벼운 걸음걸이...

      그녀는 화장실도 가지 않을 것만 같았다...그녀는 정말 천사였다...


      그녀와 여기저기 다닌 지 반년이나 됐을까...

      그녀의 몸에서는 더이상 향기가 나지 않았다...냄새는 좀 났다...-_-;;

      그리고 얼마나 덜렁거렸으면 걷다가 자빠지는 게 지 취미가 됐을까...

      하지만 그녀의 그 행위만 보지 않았어도 적어도 난 그녀를

      좀 더 오랫동안 천사로 착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느날 극장에서 그녀는 교묘하게 코를 후비고는 그 건더기를

      잽싸게 의자 뒤에다 닦았다. -_-;;;;;;



      * 그녀가 처음 족발을 먹는 모습은 무척 귀여웠다....


      "자긴 이런 것도 먹을 줄 알어?"...내가 신기해서 물으니 그녀는

      "아냐, 나 이런 거 잘 못 먹어!" 그러면서 그녀는 더이상 족발에

      손대지 않고 깻잎만 먹어 없앴다...


      그녀와 만나기를 수십번...그녀는 족발을 능숙하게 먹는다...

      너무나 잘 먹어 마치 족발에 환장한 사람처럼 보인다...

      이틀은 굶은 사람처럼 소리까지 낸다....


      난 들고 있던 족발로 그녀를 내리치고 싶은 충동을 겨우 참았다. -_-;;;;



      * 그녀와 만난 지 2개월 만이었다....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천사같은 그녀가 그런 짓을 하다니...가벼운 배신감마저 느꼈다....

      그녀 딴에는 내가 모르고 있는 줄 아는 모양인데...난 다 알 수 있었다...

      난 그 일 때문에 며칠동안 우울증에 빠져 밥도 먹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그녀의 방귀는 날 심각하게 했다....-_-;;;


      그녀와 만난 지 아마도? 수십 개월....

      그녀의 방귀는 더이상 몰래 뀌는 피방귀가 아니었다...


      카운트 다운까지 해가며 껴대는데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았다...-_-;;;


      게다가 "어~ 시원하다!"라고 까지 한다...세상에, 이렇게 막가도 되는 건지....

      그녀와 그만 만나야 하는 건지 고민까지 했다...


      하지만 방귀 때문에 갈라서기엔 우리의 나눈 사랑이 너무 아까웠다. -_-;;;;;



      * 그녀와 처음 노래방에 갔을 때 그녀는 마이크를 들려 하지 않았다....

      아무리 권해도 그녀는 탬버린이나 치겠다며 수줍게 웃었다...

      겨우겨우 설득해 그녀가 마이크를 쥐게 만들었다....

      "소양강 처녀"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그나마 절반쯤 부르다 마이크를 내게 주었다...그리고는 다시 탬버린을

      잡았다...


      그녀와 열두 번째 노래방을 갔을 때였다....

      난 그녀에게 사정을 했다...제발 나도 노래 좀 하게 해 달라고....-_-;

      그녀는 마이크를 놓을 줄 몰랐다...가수가 꿈이었다는 게 무슨 벼슬인가?...

      그나마 내가 하는 노래도 마이크를 뺏어서 자기가 불렀다....


      그후 내가 노래방에서 할 일이라곤 탬버린이나 치는 일 뿐이었다. -_-;;;;;



      * 그녀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

      밤에 무작정 그녀가 사는 동네로 가서 공중전화로 불러 내곤 했다...

      그러면 그녀는 10분 만에 날 만나러 나와 주었다...그 와중에도

      그녀는 신기하게 낮에 만날 때의 그 모습 그대로를 하고 나왔다...

      대강 입고 나와도 될 텐데도 어느새 치장을 하는 그녀였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도 쫓겨나지 않을 모습이었다...

      그녀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그녀와 처음 만난 지가 언제였는지 도저히 기억도 못할 때쯤...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 한밤중이지만 그녀의 집으로 찾아 갔다...

      그녀가 좋아하는 생크림을 사서 그녀를 기다렸다...이상한 여자가

      내 앞에 나타났지만 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 여자가 "많이 기다렸어?" 라고 한다...난 뒤를 돌아 보았지만

      뒤엔 아무도 없다...난 다시 그 여자를 보았다...츄리닝에다 딸딸이를

      신고 머리는 자다 왔는지 산발이었다...화장을 전혀 안했는지

      피부도 많이 망가져 보였다...한마디로 불쌍한 여자였다...


      잠시후, 난 그 여자의 목에 난 검은 사마귀를 보았다...

      맙소사!...그녀였다... -_-;;;


      그 검은 사마귀가 없었다면, 난 그녀를 못 알아볼 뻔 했다...-_-;

      왜 여자들은 화장을 한 모습과 안 한 모습이 그렇게 다른지...


      그런 줄 잘 알면서도 맨 얼굴로 나오는 용기는 어디서 나는지...

      목욕탕 갈 차림으로 날 만나러 나온 그녀가 너무나 야속했다...


      그날 난 눈물까지 나오는 걸 애써 참으며 굿나잇 키스도

      해주지 않은 채 그녀와 헤어졌다. -_-;;;;;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① 애인은 "맛있는거 사줄께...나와라..." 오빠는 "돈가지구 나와라. 배고파..." ② 애인이랑 포켓볼을 치다가 삑쌀나면 살짝웃으며 쳐다본다. 오빠랑 포켓볼 치다가 삑쌀나면 당구장 떠나가라 비웃는다. ③ 애인만날때 화장하면 "안해두 이뻐." 오빠만날때 화장하면 "쳐바르면....이뿌냐???" ④ 애인한테 춥다구 하면 옷을...
      • 2013-06-07
      • 혼자 사는 아주 못생긴 노처녀 집에 도둑이 들었다. 방안의 낯선 인기척에 잠을 깬 노처녀가 불을 켜자, 도둑이 칼을 들이대며 협박을 했다. “조용히 해 .” 노처녀는 잔뜩 겁먹은 소리로 물었다. “설마,내 몸에 손을 대지는 않겠죠?” 도둑은 그 소리를 듣고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내가 미...
      • 2013-06-06
      • 한 쌍의 남녀가 여관에 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여자는 방바닥에 립스틱으로 줄을 긋더니 이렇게 말했다. "자기야, 이 줄 넘어오면 짐승이야. 넘어오지마. 알았지?" "알았어." 그래도 불안했는지 다시 한번 다짐을 받는다. "정말 넘어오면 단돼. 이 줄 넘어오면 자기랑 나는 끝이야. 알았지?" "그래~ 알았어. 그러니까 빨리...
      • 2013-06-06
      • 1. 낮에도 할 수 있습니다.   2. 10Cm 이상 돠고 딱딱하며 털이 있는 것으로 합니다.   3. 꼭 구멍(?)속으로 넣고 하지요   4. 좌,우,상,하 많이 움직입니다.움직일수록 좋치요.   5. 대게 3분이상은 하지요. 그전에 끝나면 좀더하라는 말을 듣지요   6. 하면 할 수록 ...
      • 2013-06-06
      •  신혼적 와이프가 설겆이 하고 있을때 뒤에서 꼭 껴안아 주면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설겆이 중에 뽀뽀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설겆이 할 때 뒤에서 껴안으면 바로 설겆이 꾸중물 얼굴에 튕깁니다.   ㅇ 신혼적엔 월급날엔 정말 반찬이 틀렸습니다.   반찬이...
      • 2013-06-06
      • 학술답사차 여대생들이 유명한 사찰을 찾았다. 마침 명망 높으신 스님께서 불상앞에 앉아 불경을 드리고 있었다. 이 고귀한 모습에 매료된 여대생들이 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은 한 여대생이 중얼거렸다. "정말 스님들은 여자가 홀딱 벗고 있어도 그냥 있을까?" 그러자 갑자기 스님...
      • 2013-06-06
      • 용기:봉고차 뒤에서 오줌을 누는데 차가 떠나면 그자리에 계속 서서 마저 볼일을 보는것. 오기: 봉고차 뒤에서 오줌을 누는데 차가 떠나면 그 차를 뒤쫓아 가면서 볼일을 마저 보는것
      • 2013-06-06
      • 국어: 주제도 모르고 쯧쯧쯧... 영어: oh! no...!!! stop!!! 수학: 분수를 알아라 분수를... 일반사회: 왜 그렇게 생각이 없니?... 한국지리: 다른지역 학생들도 그러지는 않겠다!!! 음악: 말리지는 못할 망정 서로 장단 맞추냐!!! 미술: 가관이다. 가관이야!! 아주~ 윤리: 서로 배려하고 타협 할 줄 알아야지... 문법: 싸우...
      • 2013-06-05
      • 45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시간을 맞추어 함께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하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갔지요. 하지만 45층까지 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그래서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
      • 2013-06-05
      • 1. 처음엔 무지하게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진다. 2. 이것저것 악세사리를 달면 예뻐보인다. 3. 크고 두꺼운 것 보다는 작고 얇은게 더 이쁘다. 4. 시간이 지나면 자꾸 신형에게 관심이 간다. 5.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귀찮다. 6. 기능이 좋으면 디자인이 떨어지고, 디자인이 좋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7. 디자인도 좋...
      • 2013-06-05
      • 화장실의 여자   1)성질급한 여자 지퍼가 안 열리면 바지를 찢어버리고 볼일을 본다. 2)사교적인 여자 옆칸에 다른 사람이 오길 기다렸다가 보조를 맞춰 일을 본다. 3)혁명적인 여자 버젓이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서 당당하게 일을 본다. 4)수줍음 많은 여자 큰 것을 볼때 나는 소음을 위장하기 위해 핸드백으로 ...
      • 2013-06-05
      • ▲강남의 상류층 오늘은 아내가 알래스카산 바닷가재를 먹자고 했습니다. 나는 늘 먹 던 상어지느러미나 먹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김기사의 차 키 를 빼앗더니 토라져서 벤츠를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알고 보니 그날 은 아내의 생일이었습니다. 전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 도 할 겸 오늘 우리 부부는 호...
      • 2013-06-05
      • 남편의 바람끼 의심해보자!   아는 사람이 남편이 바람피워 이혼하자 주변사람들은 출장 잦은 남편을 둔 내게 걱정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열 여자 싫다는 남자 없다. 니 남편도 남잔데 여자 싫다 하겠냐. 한번쯤 의심해 봐야 돼." 그래서 의심해 보기로 했다.-.-;; 참 이상한 게 칠년 동안 믿어온 남자인데...
      • 2013-06-05
      • 1.택시에 앉앗을때 기사보고 유리창을 올리라는말:: 어이 니 너거 촹후 쌍취바! 기사왈 ::ㅡ.ㅡ;  2.시장서 삼겹살 살때 :: 니쩌거 바이러우 타이 둬라  3.상점서 (불)초살때 :: 추 께이바  주인:: 요우 지핑아?  4.한족애들하고 말다툼할때 (가르보개)한다는말::니 팡밴칸아~~  한족애::!@#$%^&?...
      • 2013-06-05
      • 한 아이가 라디오를 듣고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긴급뉴스... "지금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대가 역주행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큽니다." 아이는 아버지 생각이 나서 얼른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 조심하세요! 지금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하고 있대요!" 그 아버지의 대답은 이랬답니다. "그래?...
      • 2013-06-04
      • 1.이상하다. 어젯밤에 방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맥주명에 오줌을 쌋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두 빈병 뿐이다. 도데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2.친구들과 술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들어가는데 마누라가 "당신이에요?" 라고 묻더라. 몰라서 묻는걸까? 딴놈이 있는걸까? 3. 이제 곧이사해...
      • 2013-06-04
      • 옛날옛날에 호랑이 새끼가 살고 있었다. 호랑이는 자기 자신이 진짜 호랑이 새끼인가 아닌가 궁금해서 엄마호랑이한테 가서 물었다. "엄마 나 진짜 호랑이 맞아?" "그럼~ 진짜 호랑이지~" 그래두 자기자신이 진짜 호랑이인지 미심쩍어 할머니 호랑이한테 가서 물었다. "할머니 나 진짜 호랑이 맞아?" "그럼~ 넌 멋진 호랑이...
      • 2013-06-04
      • 2004년 9월 14일 아나노바뉴스는 루마니아 콘스탄타에 사는 50세 남성이 그가 바람을 피운 사실에 분노한 부인에게 고환이 맨손으로 뜯겨져나가 신체에서 분리되는 치명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까스로 혼절하기 직전에 구급차에 실려가 10시간에 걸친 고환 접합 수술을 받고 다시 고환을 붙힌 그는 부인이 경찰에 체...
      • 2013-06-04
      • 제 목:난 아파트 24층에 산다. 난 아파트 24층에 산다. 오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그래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_-; ─────────────────────── 제 목:난 자장면 배달을 한다 난 자장면 배달을 한다. 오늘 배달전화가 와서 가보니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있었다 무ㄹ ㅕ 24층아파튼데.. 짜장면에 침...
      • 2013-06-04
      • 1. 호흡을 즐긴다. 몸을 붙이고 입술을 겹치도록 한다.뺨에 부드럽게 키스한다. 막 만난 연인들에게는 그것만으로도 멋진 시간. 그렇지만 때로는 격렬한 키스도 해본다. 입술을 겹친 다음 조금 움직 여본다. 그리고 그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호흡해 본다. 어떤 때는 격렬하게 빨아들이면서 몸을 약간씩 떨어뜨려가는 것도 ...
      • 2013-06-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