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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시대의 방명록
      2013년7월19일 01시45분    조회:3007    추천:0    작성자: 하연맘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따라 다니는 
      새로운 문화 바로 닉네임입니다. 
       
      이제는 이름 만큼 
      중요한 식별도구로 쓰입니다. 
       
      누군가 호칭을 할때도 
      닉네임을 부르는 일이 
      더 많아 진것 같습니다..
      내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와 
      동호회도 마찬가지였지요. 
       
      얼마 전, 
      내가 자주 가는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 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그렇습니다.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 되어 있어 
      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긴것이었습니다 
       
      전화를 해서야 이름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부조금은 따로 걷어서 
      봉투에 담았는데...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 달라고 
      부탁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댓명이 와서 머뭇거리다 
      그냥 가면 더 이상하게 
      생각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평범하게 이순신 홍길동 변학도 
      등으로 쓰면, 상주인 회윈이 
      나중에 어떻게 알겠습니까? 
       
      늘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자신있게 닉네임으로 썼습니다. 
       
      ˝감자양˝ 뒤에있는 회원도 
      내 의도를 파악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곤 자신의 닉네임을 썼습니다. 
       
      ˝아무개˝ 이 회원의 닉네임은 
      아무개입니다. 
       
      데스크에서 안내를 하던 
      젊은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른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거북이 왕자였습니다. 
       
      안내를 하던 청년은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민망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우리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였습니다.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아직 이름을 적지 못한, 
      뒤에 있는 회원분을 다그쳐, 
      빨리 쓰라했더니 이 회원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에헤라디야˝ 였습니다. 
       
      빨리 쓰라고 다그쳤지만 
      차마 펜을 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아! 빨리 쓰고 갑시다. 
      쪽 팔려 죽겠어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에헤라디야˝
      라고 쓰겠습니까? 
       
      그래도 얼른 가자니까! 
      결국 ˝에헤라디˝야 회원님은 
      다른 회원들보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에헤라디야˝ 라고 썼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회원이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른 자리를 
      벗어 나야겠다는 생각에 
      모두 큰 소리로 
      ˝저승사자님˝어디가세요 하고 
      그를 불렀습니다. 
       
      ˝...............˝ 
       
      아~흐...이런 실수를~ ~ ~
       
      주변이 썰렁해졌습니다. 
       
      결국 우리는 고개를 숙이며 
      장례식장을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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