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simte

쉼터

전체 HOME > 쉼터 > 전체

추천 베스트

    조회 베스트

      인터넷 시대의 방명록
      2013년7월19일 01시45분    조회:2944    추천:0    작성자: 하연맘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따라 다니는 
      새로운 문화 바로 닉네임입니다. 
       
      이제는 이름 만큼 
      중요한 식별도구로 쓰입니다. 
       
      누군가 호칭을 할때도 
      닉네임을 부르는 일이 
      더 많아 진것 같습니다..
      내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와 
      동호회도 마찬가지였지요. 
       
      얼마 전, 
      내가 자주 가는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 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그렇습니다.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 되어 있어 
      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긴것이었습니다 
       
      전화를 해서야 이름을 알게 되었고 
      빈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부조금은 따로 걷어서 
      봉투에 담았는데... 
       
      안내를 맡은 청년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 달라고 
      부탁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댓명이 와서 머뭇거리다 
      그냥 가면 더 이상하게 
      생각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평범하게 이순신 홍길동 변학도 
      등으로 쓰면, 상주인 회윈이 
      나중에 어떻게 알겠습니까? 
       
      늘부르던 호칭으로 적어야 
      누가 다녀갔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자신있게 닉네임으로 썼습니다. 
       
      ˝감자양˝ 뒤에있는 회원도 
      내 의도를 파악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곤 자신의 닉네임을 썼습니다. 
       
      ˝아무개˝ 이 회원의 닉네임은 
      아무개입니다. 
       
      데스크에서 안내를 하던 
      젊은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다른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거북이 왕자였습니다. 
       
      안내를 하던 청년은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민망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우리도 민망하기는 마찬가였습니다.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아직 이름을 적지 못한, 
      뒤에 있는 회원분을 다그쳐, 
      빨리 쓰라했더니 이 회원은 
      계속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이 회원의 닉네임은 
      ˝에헤라디야˝ 였습니다. 
       
      빨리 쓰라고 다그쳤지만 
      차마 펜을 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아! 빨리 쓰고 갑시다. 
      쪽 팔려 죽겠어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에헤라디야˝
      라고 쓰겠습니까? 
       
      그래도 얼른 가자니까! 
      결국 ˝에헤라디˝야 회원님은 
      다른 회원들보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에헤라디야˝ 라고 썼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회원이 
      자리를 박차고 영안실을 
      뛰쳐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른 자리를 
      벗어 나야겠다는 생각에 
      모두 큰 소리로 
      ˝저승사자님˝어디가세요 하고 
      그를 불렀습니다. 
       
      ˝...............˝ 
       
      아~흐...이런 실수를~ ~ ~
       
      주변이 썰렁해졌습니다. 
       
      결국 우리는 고개를 숙이며 
      장례식장을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옮긴 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03
      • 어느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여러 명의 반 친구들과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싸움은 바로 알려져 교장실로 불려 갔다. 교장 : 왜 싸웠지? 학생 : 애들이 나를 왕따시키고 욕하고 그랬어요. 교장 : 무슨 욕을 했는데?  학생 : 나를 고속도로라고 부르잖아요. 교장 : 고속도로라는 별명이 그렇게 나쁜가? 학생 : 커...
      • 2015-08-13
      • 한 골동품 사장이 여종업원에게 마음이 끌려 치근덕거렸다. 어느 날 밤 사장이 자신의 방에 올 거라는 예감이 들어 여종업원은 사모님에게 일러바쳤다.  사모님은 밤이 되자 몰래 여종업원 대신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누워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사장은 방으로 들어와 이불 속의 여인을 덮쳤다. 한동안 신...
      • 2015-08-13
      •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술고래가 그날도 술집에서 신나게 퍼마시고 곤드레만드레가 되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고 번쩍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 위였다.  거기다가 바로 옆에 옷을 벗은 웬 여자의 뒷모습이 보였다.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 내가 취해서 술집 여성과 2차를...
      • 2015-08-13
      • 한국 여자와 일본 여자, 중국 여자가 오랜만에 한집에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다.  △중국 여자 전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죠. 더 이상 난 밥을 할 수 없다. 먹고 싶으면 네가 해먹어라. 첫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더군요. 둘째 날도 아무것도 안 했죠. 드디어 셋째 날이 되자 자기가 밥을 하더군요. ...
      • 2015-08-13
      • ◇ 인생관  초짜男 : 부인만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사는 것. 선수男 : 길게 끄는 여자 만나지 말자. 인생은 그리 긴 게 아니다. ◇ 인터넷에서 받는 정보  초짜男 : 사랑하는 사람 기쁘게 하는 방법, 좋은 데이트코스, 여자가 좋아하는 선물. 선수男 : 바람 피우면서 안 걸리게 하는 ...
      • 2015-08-11
      • ― 남자는 오토바이 헬멧과 같다.  비상시엔 소용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때엔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 남자는 국채와 같다.  성숙하는 데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 남자는 주차 공간과 같다.  좋은 데는 이미 남들이 차지해 버렸고 비어 있는 데는 장애인용이다. ― 남자는 은행 계좌와 같다. ...
      • 2015-08-11
      • 어느 날 한 신하가 큰 죄를 짓고 임금 앞으로 가게 되었다. 임금 : 네 이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신하 : 전하, 소인이 죽을죄를 지었나이다. 임금 : 오냐. 네가 네 죄를 알긴 아는구나. 어디 네가 죽고 싶은 대로 죽여줄 터이니 말해 보아라. 그러자 신하가 거침없이 말했다. 신하 : 전하, 그럼 늙어 죽겠사옵니다. 문화...
      • 2015-08-11
      • “자기야, 내 소원 하나만 들어줘라.” “싫어.” “들어보지도 않고 싫다 그러냐?” “그래도 싫어.” 프로야구를 보고 있는데 마누라가 자꾸 옆에서 말을 건다. “알았어, 알았어. 경기 봐야 되니까 빨리 말해.” 약간 뜸을 들이더니 마누라가 말한다. “1주일에...
      • 2015-08-07
      • 호색녀 둘이 한창 자기의 남성 편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넌 늘 정상 체위로만 한다며?” “응.”  “얘, 그게 뭐가 재밌니? 역시 섹스는 체위를 여러 가지로 바꾸면서 해야 좀 신선한 맛이 있는 것 아니니?” 그러자 다른 호색녀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신선이라고? ...
      • 2015-08-07
      • 세계 남성의 성 테크닉 1. 미국인 : 테크닉은 서툴지만 사전과 사후의 성희가 섬세하다. 2. 영국인 : 테크닉이 졸렬하고 너무나 진지해서 재미없다. 3. 독일인 : 히틀러처럼 명령적이고 난폭하기 짝이 없다. 4. 프랑스인 : 변태성욕자가 많아 무리한 체위를 요구한다. 5. 중국인 : 방중술에 능해 녹초로 만든다. ...
      • 2015-08-07
      • 미인의 3대 요소 7가지 1. 三白 - 살결, 이, 마음 2. 三黑 - 머리칼, 눈동자, 눈썹 3. 三大 - 눈, 엉덩이, 유방 4. 三小 - 손발, 입, 귀 5. 三美 - 코, 이마, 턱 6. 三細 - 허리, 팔, 다리 7. 三索 - 돈, 유혹, 머리 작은 고추의 매운맛 한 남성의 물건이 하도 작다고 해서 보니, 크기는 지극히 정상이었다. 그 남...
      • 2015-08-06
      • 네 이웃의 것을… 어떤 남자가 기차 여행을 하는데 옆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보니 둘은 모두 크리스천이었다.  그런데 점심때가 되자 그중 한 명이 샌드위치 도시락을 꺼내 기도하고는 점잖게 혼자 먹는 것이었다.  남자는 옆 사람에게 먹어 보라는 말 한마디 없는 게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그...
      • 2015-08-06
      • 은퇴 후 거치는 세계 5대 대학 - 1년 차는 하바드대(하루 종일 바쁘게 드나든다). - 2년 차는 하와이대(하루종일 와이프와 이야기한다). - 3년 차는 동경대(동네 경로당에 간다). - 4년 차는 방콕대(방에 콕 박혀 있는다). - 5년 차는 동남아대(동네 남아서 아이들과 논다). 파스 한밤중에 할아버지가 일어나더니 말했다. &...
      • 2015-08-05
      • 난센스 퀴즈 문제 :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자는? 자원봉사자.  사자의 반대는 팔자,  살구의 반대는 지구,  지구의 반대는 이기구,  그럼, 가구의 반대는? (힌트:다섯 번째 던진 공, 오고가다?) 정답 : 오구. 주황색이 영어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주황색이 영어...
      • 2015-08-05
      • 한국에서 없어진 것 다섯 가지 ① 귀신과 도깨비는 전기가 들어오면서 없어졌고, ② 호랑이와 늑대는 6·25전쟁 때 없어졌다. ③ 보릿고개와 굶주림은 박정희 때 없어졌고, ④‘간첩 잡자’는 말은 김대중, 노무현 때 없어졌다. ⑤ 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이 없어졌다. 현대인들은 그저 말만 한다 △ ...
      • 2015-08-05
      • 여자라서 좋은 이유 △ 택시 잡기가 쉬우니까. △ 공짜로 술 마시고 식사하고 영화를 볼 수 있으니까. △ 남자가 먼저 죽으니 보험금을 받아 챙길 수 있으니까. △ 길을 물어서 가는 게 길을 잃지 않는 상책이라는 걸 깨달을 정도로 머리가 돌아가니까. △ 립스틱 자국으로 내 유리잔을 식별할 수 있으니까. △ 타이태닉호가...
      • 2015-08-05
      • 치매 예방 진인사대천명 진(盡): 진땀 나게 운동을 하라 인(人): 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끊어라 사(事):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라 대(待): 대뇌 활동을 위해 독서·퍼즐 등을 적극적으로 하라 천(天): 천박하게 술을 마시지 마라 명(命):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 이럴 때 당신은 아저씨  - 연예 프...
      • 2015-08-03
      • 성희롱과 아닌 것의 차이 - 낮에 들으면 성희롱, 밤에 들으면 윤활유. - 상사에게 들으면 성희롱, 동기에게 들으면 윤활유. - 손 씻다가 들으면 성희롱, 목욕할 때 들으면 윤활유. - 인기 없는 남자가 하면 성희롱, 인기 있는 남자가 하면 윤활유.  노욕(老慾) 88세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함께 TV 앞에 앉아 종교 방송...
      • 2015-08-03
      • 1. 계산 하고 나왔는데 맛없다며 투덜거릴 때 2. 테이블에 놓인 계산서를 보란 듯이 건네줄 때 3.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갈 때 4. 계산은 내가 했는데 포인트 적립은 자기가 할 때 5. 돈 낼 때 급한 전화인 양 휴대전화 통화할 때 문화일보
      • 2015-07-31
      • 남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문과 그것에 대해 정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 1번 질문 : 당신 무슨 생각하고 있어요?  “여보, 당신과 같이 있으면서 내가 딴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미안해요. 난 그저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여자이고 그래서 당신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2번 질문 ...
      • 2015-07-31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