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0부제 운행을 권장하던 때가 있었슴다..
딱지를 떼지는 않지만.. 안지키면 나쁜 놈 되는 분위기 아시죠?
터프한 저희 삼촌, 당근 그런거 절대 안 지킵니다..
그날도 유유히 운행금지일에 차를 몰고 나갔지요.
그런데.. 허걱, 웬 방송사 넘들이 카메라를 둘러 메고
삼촌의 차를 포위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곤.. 의기양양한 표정의 기자 왈,
"10부제 시범운행기간인데요.. 무슨생각으로
차를 몰고 나오셨습니까?"
잘못하다간 시민의식 결여된 양아치로 몰려
전국에 쪽을 팔게 되는 위기일발의 상황이었슴다..
잠시 당황하던 삼촌은, 이내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슴다.
"나 하나쯤이야 뭐 어떠랴 하는 생각으로 그랬습니다." -_-;
순간, 방송사 넘들은 당황한 기색을 얼굴에 가득담고..
멀어져 갔습니다.
결국 삼촌의 인터뷰는 방송 부적격으로 편집되어
TV에 나오지 않았고..
그날 9시 뉴스의 카메라 고발 코너는 온갖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카메라를 피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로 채워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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