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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배우기
      2013년8월1일 09시31분    조회:2399    추천:0    작성자: 가을폭풍
      어떤 마을에 말을 못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말을 배우려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선생님들을 찾아 말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명한 선생님들을 만나도 말을 잘 익힐 도리가 없었죠.
       
      마침 한 선생님이 그 사람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당신을 잘가르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8만원을 줄테니 말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돈을 주세요."
       
      그러자 그 말을 들은 한 남자는 길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한남자가   "어! 저기 전봇대가 무너진다!"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전봇대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 한 남자는 그 말을배워 그 말을 외친사람에게 돈 2만원을 주웠습니다.
       
      그리고 길을걷다 의사 2명이 난리 발광을 떨며 도망가는 여자를 잡으려고 하고있었습니다.
       
               "어! 저기 미친여자가 달아난다!"
       
      남자는 또 그말을 배울수있게되었습니다.
       
      그게 고마워서 남자는 의사에게 각각 1만원씩 2만원을 주웠습니다.
       
      또 그남자는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들이 자기 아비에게 무릎을 꿇고   "이 불효 자식을 용서하세요."    라고 사죄를 하는 것이었다.
       
      그걸본 남자는 그 아들에게 돈 2만원을 주웠다.
       
      남은돈 2만원을 갖고 다시 돌아다니던 남자는 뻥튀기 장사꾼을 보았다.
       
      그 뻥튀기 장사꾼이  이렇게 말하였다!
       
      "뻥이오!"
       
      남자는 그남자에게도 2만원을주고 그 선생에게 받은 8만원을 다 쓰고 집에 돌아왔다.
       
      그러자 집에있던 남자의 엄마가 오늘 배운 말을 자기에게 말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남자가    "저기 전봇대가 무너진다!"    외치는 것이었다.
       
      엄마는 놀라 황급히 "어디? 어디!" 외치며 우왕자왕하며 달아나는 것이었다.
       
      그러자 남자는 "저기 미친여자가 도망간다!" 라고 외치는것이었다.
       
      동네사람들은 일제히 엄마를 보았다.
       
      엄마는 창피해 집에 다시 돌아오고 아들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크게 꾸짖었다.
       
      그래서 아들은 오늘배운 말을 다시 읊었다 .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세요."
       
      이말을들은 엄마는"오냐. 알겠다. 니가 그렇게까지 반성한다면야..."하고 말하는것이다.
       
      그러자 아들이 다시 말하기를...
                    
                   "뻥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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